[스크랩] 시와 음악이 흐르는 만추(晩秋)의 밤으로 초대합니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은 소리가  발로 밟으면 낙엽은 영혼처럼 운다  낙엽은 날개 소리와 여자의 옷자락 소리를 낸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가까이 오라 우리도 언젠가는 가벼운 낙엽이 되리라"  -구르몽의 낙엽 부분- 무성했던 지난 여름 홀가분하게 벗고 싶나보다 어서 내려가라 나뭇가지는 나뭇잎을 떨어 내고 나뭇잎은 작별이 아쉬운 듯 하늘하늘 내려 간다 수분 잃은 홍엽들이 길섶에서 처연하게 나뒹구는 가을의 끝자락, 시와 음악의 꽃다발을 엮어 시린 가을  한 페이지를 쓰고자 합니다 참여 가능하신 선생님께서는〈카페에서 알립니다〉에 댓글 또는 쪽지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낭송: 희망하시는 분 (낭독으로도 참여 가능) *음악  : 기타천재 필로스 장하은, 가수 금동아, CCM가수 이원주님이 함께            멋진 가을밤을 선사합니다 -일시: 2016년 11월 24일(목) 저녁 7시 -주최˙ 주관: 한국명시낭송예술인연합회 시음극장(詩音劇場) -장소: 뉴욕 47번가 커피하우스 (서울 강서구 등촌동 656-5) -참가비:  \10,000 (다과) -위치: 지하철 9호선 가양역 7번 출구 300m  (들내음 음식점 건물/경향교회 맞은편),           2, 9선 당산역 2번출구에서 6632 ,버스정류장-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 ♠진행및 시낭송 이서윤                             ♠기타천재 필로스 장하은 /스타킹, 코리라 갓 탈랜트, 배철수 7080외 다수 방송출연  러시안필하모닉오케스트라외 10여회 협연, 러시아블라디소스톡국제콩쿨입상  한국기타협회국제콩클최우수상,스페인,미국등 해외공연 다수 ♠가수 금동아/아파도 사랑입니다, 사랑하고 싶은 여인, 로미오와 줄리엣                 /그룹 '그라고보이'멤버, 한국가수협회 강북지회 회장  제14회 대한민국문화예술인시상식 전통트로트가수 인기상  대한민국문화예술세계대상 신인가수대상, 인기모범가수대상 ♠CCM가수 이원주/여러분, Nessuno di voi(서글픈 사랑)  .

출처 : 한국명시낭송예술인연합회

글쓴이 : 이서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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