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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행복플러스(시와 함께 가는 행복한 삶)
5-1 오장육부란 무엇인가 『내경』에서는 “장부를 음과 양으로 나누자면, 장은 음이 되고 부는 양이 된다. 간(肝) · 심(心) · 비(脾) · 폐(肺) · 신(腎)의 오장은 모두 음이고, 담(膽) · 위(胃) · 소장(小腸) · 대장(大腸) · 방광(膀胱) · 삼초三焦의 육부는 모두 양이다”라고 하였다. 「영추」에서는 “오장은 정(精) · 신(神) · 혈(血) · 혼(魂) · 백(魄)을 간직하고, 육부는 음식물을 소화시키고 온몸에 진액을 돌게 한다”고 하였다. 비 · 위 · 대장 · 소장 · 삼초 · 방광은 음식물이 저장되는 근본이고 영기가 만들어지는 곳이니 ‘그릇’이라고도 부른다. 이들은 음식물을 찌꺼기로 바꾸고, 오미(五味)를 움직여 흡수하고 배설한다. 「영추」에서는 말했다. “폐는 대장과 짝을 이..
4-8. 눈물은 간의 액이다 『난경』에서는 “신장은 오액五液을 주관하는데, 기가 간의 경맥으로 들어가면 눈물이 나온다”고 하였다. 황제가 물었다. “사람이 슬퍼할 때 눈물과 콧물이 같이 나오는 까닭은 기운이 어떻게 되어 그런 것인가?” 이에 기백이 답하였다. “심장은 오장육부의 주인입니다. 눈은 종맥(宗脈: 경맥이 모인 곳)이 모이는 곳이며 상액(上液: 눈물과 콧물)의 통로이고, 입과 코는 기가 드나드는 문입니다. 슬퍼하거나 근심하면 심장이 움직이고, 심장이 움직이면 오장육부가 다 불안해지며, 오장육부가 불안해지면 종맥이 다 움직이고, 종맥이 움직이면 눈·코·입 등 액이 통하는 길이 열리게 됩니다. 액이 통하는 길이 열려 눈물과 콧물이 나오는 것이지요. 인체의 진액은 정기精氣를 영양하고 구명을 적셔줍니다..
4-3 여러 가지 혈병 : 코· 잇몸 · 소변 · 대변출혈 코는 뇌와 통하니 피로 위로 올라왔다 뇌에서 넘치면 코로 나온다. 위와 대장에 연결된 경맥에 열이 몰리면 입과 코로 피가 나온다.『입문』 『내경』에서는 “비장에 있던 열이 간으로 가면 잘 놀라고 코피가 나온다.””봄에는 코가 막히고 코피가 나는 병에 잘 걸린다”고 하였다 또 “양명경(陽明經: 위와 대장에 연결된 경맥)이 궐역(厥逆:사기가 위로 거슬러오르는 것)하면 숨이 차고 기침이 나며, 몸에 열이 나고 잘 놀라면서 코피를 흘리고 피를 토한다”고 하였다. 『입문』에서는 “잇몸에서 피가 나오는 것을 치뉵(齒衄)이라 한다”고 하였다. 또한 “양명경에서 소음경(少陰經)으로 병이 들어가서 두 경맥의 사기가 합해지면 잇몸에서 피가 토하는 것처럼 나온다. ..
4-2 혈병은 왜 생기는가 열은 다 심장에서 생기는데, 열이 심하면 혈을 손상시킨다.-『직지』 주단계가 말했다. “여러 가지 혈증血證을 다 열증熱證이라고 한 것은 이른바 ‘요점을 알면 한마디로 끝난다’라는 의미이다. 그리고 혈은 열을 받으면 잘 운행하지만, 찬 기운을 받으면 엉기게 된다. 입과 코에서 피가 나오는 이유는 양이 지나치고 음이 부족한 것에 속하는데, 올라가는 것만 있고 내려가는 것이 없으니 혈이 기를 따라 올라가 입과 코로 넘치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음을 북돋고 양을 억제해서 기가 내려가게 하는데, 기가 내려가면 혈도 경맥으로 돌아간다.” 혈에 열이 지나쳐 넘치게 된 것은 선혈鮮血, 혈이 찬 기운으로 인해 엉겨서 걸쭉해진 것은 어혈瘀血이다. 선혈은 붉은색이고 어혈은 검은색이다.-『삼인극일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