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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고전 낭송 동의보감 내경편 (38)
시낭송행복플러스(시와 함께 가는 행복한 삶)
5-3. 오장이 병 드는 원인 황제가 물었다. “나쁜 기운이 오장에 침범하는 상황은 어떠한가?” 이에 기백이 대답하였다. “걱정하고, 근심하고, 두려워하는 감정은 심장을 상하게 합니다. 몸이 찬데 차가운 것을 마시면 폐가 상합니다. 이는 안과 바깥의 차가운 기운이 서로 감응하여 폐와 피부를 모두 상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때는 기침을 하는 등 기氣가 거슬러 오르는 병증이 나타납니다. 안과 바깥이 모두 상하면, 기의 운행이 제대로 되지 않아 몸 안에 어혈瘀血이 생기게 되지요. 혹은 크게 화를 내 간의 기운이 올라갔다 내려가지 못해 옆구리에 쌓이면 간이 상합니다. 땅에 넘어지거나, 취한 상태로 성행위를 하여 땀이 난 상태에서 바람을 맞으면 비가 상합니다. 지나치게 힘을 쓰거나 성생활을 지나치게 하여 땀이 흐르..
5-2 오장의 상태는 어떻게 드러나는가 「영추」에서 말했다. “오장의 정기는 늘 얼굴의 일곱구멍과 통한다. 폐기(肺氣)는 코와 통하므로 폐의 기운이 조화로우면 냄새를 잘 맡을 수 있다. 심기(心氣)는 혀와 통하므로 심장의 기운이 조화로우면 다섯 가지 맛을 잘 구분할 수 있다. 간기(肝氣)는 눈과 통하므로 간의 기운이 조화로우면 색을 잘 판별할 수 있다. 비기(脾氣)는 입과 통하므로 비의 기운이 조화로우면 음식물의 맛을 잘 알 수 있다. 신기(腎氣)는 귀와 통하므로 신장의 기운이 조화로우면 소리를 잘 들을 수 있다. 오장의 기운이 조화롭지 않으면 일곱 구멍의 기능이 상실되고, 육부의 기운이 조화롭지 않으면 기혈(氣血)이 뭉쳐 옹양(癰瘍: 종기, 부스럼 등과 같이 피부가 허는 증상들)이 생긴다.” 「영추」에..
4-10 십병구담 (十病九痰) 담병에는 풍담(風痰), 한담(寒痰), 습담(濕淡),열담(熱淡), 울담(鬱淡), 기담(氣淡), 식담(食淡), 주담(酒淡), 경담(驚淡) 등이 있다. 담병의 원인은 한 가지가 아닌데 열로 생기는 것, 기로 생기는 것, 놀라서 생기는 것, 마실 것으로 생기는 것, 음식으로 생기는 것, 더위로 생기는 것, 냉(冷)에 상하여 생기는 것, 비허(脾虛)로 생기는 것, 술로 생기는 것, 신허(腎虛)로 생기는 것 등이다.-『단계찬요』(丹溪纂要) 음병에는 유음(留飮), 벽음(癖飮), 담음(痰飮), 일음(溢飮), 유음(流飮), 현음(懸飮), 지음(支飮), 복음(伏飮)등이 있는데, 모두 술을 마신 다음 한사에 감촉되거나 물을 지나치게 많이 마셔서 생긴다.-『금궤요략』(金潰要略) 『난경』에서는 “..
4-9 담과 음은 청탁이 구분된다 담(痰)은 진액이 열을 받아서 생긴 것이다. 진액이 열로 인해 뜨거워지면서 찐득해지고 탁해지므로 ‘담’이라고 한다.-『단심』(丹心) 수(水)와 음(飮)은 같은 곳에서 나왔지만 이름이 다른 것이다. 비토(脾土)가 손상되면 마신 물이 전화 (轉化)되지 못하고 명치 밑이나 옆구리에 몰리거나 경락으로 들어가거나 방광으로 넘치게 되는데, 종종 이로 인해 병이 생긴다.-『직지』 음은 마신 물이 잘 퍼지지 못해 병이 된 것이고, 담은 화염(火炎)이 타올라서 병이 된 것이다. 그러므로 음의 빛깔은 맑고, 담의 형태는 걸쭉하고 탁하다. 담을 옛 처방에서는 음이라고 하고, 지금 사람들은 담이라고 하지만 실은 한 가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