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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시낭송가 활동/도봉구청 정오음악회 (11)
시낭송행복플러스(시와 함께 가는 행복한 삶)
물에서 피다/권귀순
물에서 피다 권귀순 꽃차 봉지를 열고 말린 꽃을 꺼낸다 꽃잎마다 눈을 쓸어 감긴 듯 단단히 걸어둔 겹겹의 문 적막을 물에 넣는다 환히 반기는 물 적막을 깨우려고 가만가만 쓰다듬는 물의 자애로운 손 잔뜩 오므린 꽃잎을 부드럽게 핥아주는 물의 둥근 입 잠긴 기억의 빗장을 풀어보려..
시낭송가 활동/도봉구청 정오음악회
2017. 8. 6. 12:59
희망의 시절/임동확
임동확의 「희망의 시절」감상 / 채상우 희망의 시절 임동확 아주 잠시, 한 세계가 구약처럼 밀려날 때 그때 오직 우리가 오직 바랐던 건, 무너져 내린 어느 제국의 한 귀퉁이 구원 없이 여전히 버림받거나 쫓겨난 자로 살아가기, 아니면 쓸개즙 같은 근원의 물기를 연신 핥는 혀들의 낯선..
시낭송가 활동/도봉구청 정오음악회
2017. 8. 4. 14:46
낙과/ 이덕규
낙과 이덕규 떨어진 푸른 토마토를 주워다가 책상 끝에 올려놓았는데 며칠 사이에 붉은색으로 변했다 몇 번의 눈길을 준 것뿐인데 익지 않은 풋것의 시고 아린 맛에 대해 생각했을 뿐인데 더군다나 풋내기인 그에게 깊고 은밀한 연애에 대하여 말한 적은 더더욱 없는데 그는 언제 온몸의..
시낭송가 활동/도봉구청 정오음악회
2017. 8. 4. 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