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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행복플러스(시와 함께 가는 행복한 삶)
겨울 手話/최승권
최승권의 「겨울 手話」 해설 / 권순진 겨울 手話 최승권 몇몇은 보이지 않았다 졸업식 송사의 마지막 구절이 키 작은 여학생들을 일제히 흐느끼게 할 때 서울 어느 목공소 조수로 취직했다는 광오와 상급학교에 진학을 못한 상동이의 얼굴은 금간 유리창 너머 갈매기 두 마리로 날아오..
아름다운 시편들/시가 있는 하루
2018. 2. 18. 10:59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것들의 목록/이정록
이정록의「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것들의 목록」해설/ 권순진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것들의 목록 이정록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것들 때문에, 산다 자주감자가 첫 꽃잎을 열고 처음으로 배추흰나비의 날갯소리를 들을 때처럼 어두운 뿌리에 눈물 같은 첫 감자알이 맺힐 때처럼 싱..
아름다운 시편들/시가 있는 하루
2017. 7. 31.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