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명시낭송
- 시인
- 허준박물관
- 이서윤 시낭송
- 강서구민회관 시낭송반
- 동의보감
- 시낭송행복플러스
- 현대시
- 허준
- 장수길
- 세계명시
- 좋은시
- 문학
- 시낭송아카데미
- 한국명시낭송예술인연합회
- 이서윤 시인
- 축시낭송
- 강서구민회관시낭송
- 한국명시낭송
- 윤동주
- 명시
- 한국명시낭송클럽
- 애송시
- 풍경이 있는시
- 한국명시
- 신춘문예
- 풍경이 있는 시
- 시낭송
- 이서윤시낭송
- 이서윤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나는여름이좋다 (1)
시낭송행복플러스(시와 함께 가는 행복한 삶)
나는 여름이 좋다/ 이재무
[즐거운시낭송] 나는 여름이 좋다/시 이재무, 시낭송/이서윤 나는 여름이 좋다 이재무 1 나는 여름이 좋다 옷 벗어 마음껏 살 드러내는, 거리에 소음이 번지는 것이 좋고 제멋대로 자라대는 사물들, 깊어진 강물이 우렁우렁 소리 내어 흐르는 것과 한밤중 계곡의 무명에 신이 엎지른 별빛들 쏟아져 내려 화폭처럼 수놓은 문장 보기 좋아라 천둥 번개 치는 날 하늘과 땅이 만나 한통속이 되고 몸도 마음도 솔직해져 얼마간의 관음이 허용되는 여름엔 절제를 모르는 아이와 같이 나를 마구 들키고 싶고 내 안쪽 고이 숨겨 온 비밀 몰래 누설하고 싶어라 나는 여름이 좋다 2 나는 시끄러운 여름이 좋다 여름은 소음의 어머니 우후죽순 태어나는 소음의 천국 소음은 사물들의 모국어 백가쟁명 하는 소음의 각축장 하늘의 플러그가 땅에 꽂..
[명시산책]/이서윤 시낭송모음
2022. 5. 5. 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