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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행복플러스(시와 함께 가는 행복한 삶)
고흐에게 요한나가 없었다면
고흐에게 요한나가 없었다면 고흐는 1853년에 네덜란드의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서 성직자가 되고 싶었지만, 신학대학에 낙방하면서 꿈을 이루지 못했다. 그래서 밀레처럼 가난한 노동자들의 생활 모습을 그리기로 하고 독학으로 열심히 그림을 그렸다. 1885년 〈감자 먹는 사람들〉(1885)을 완성하고 그 이듬해 구필 화랑에서 근무하는 동생 테오를 찾아 파리로 왔다. 어둡고 칙칙한 화풍에서 밝은 화풍으로 바꾸었다. 파리의 도시 생활에 지친 그는 프랑스 남부 아를에서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또한, 고갱을 만나 동거하면서 새로운 열정에 들뜨기도 했다. 그러나, 작품에 관한 토론이 과열돼 마찰을 빚게 되자 고갱은 그의 곁을 떠나고자 했다. 고흐는 고갱을 붙잡고 싶어서 “사려 깊은 결정을 내려주길 바란다.”라며 사정하기..
문학. 예술,역사.철학/음악
2021. 12. 27. 1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