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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송찬호 (3)
시낭송행복플러스(시와 함께 가는 행복한 삶)
모란이 피네/송찬호
송찬호의「모란이 피네」감상 / 안도현 모란이 피네 송찬호(1959~ ) 외로운 홀몸 그 종지기가 죽고 종탑만 남아 있는 골짜기를 지나 마지막 종소리를 이렇게 보자기에 싸 왔어요 그런데 얘야, 그게 장엄한 사원의 종소리라면 의젓하게 가마에 태워 오지 그러느냐 혹, 어느 잔혹한 전쟁처럼 ..
아름다운 시편들/시가 있는 하루
2017. 10. 25. 10:12
튤립/송찬호
송찬호의「튤립」해설 / 권순진 튤립 송찬호 먼 데 나팔이 울리고 누군가 2층 창문을 열고 외쳤다 경찰이 오고 있다! 그때 우리는 노랑이나 빨강 두건을 쓰고 튤립당을 결성하여 막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날 이후 벌어진 일은 그대가 알고 있는 것과 같다 백만 송이 대지의 ..
아름다운 시편들/시가 있는 하루
2017. 7. 18.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