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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행복플러스(시와 함께 가는 행복한 삶)
[ 한국현대대표시낭송 ②] 명시낭송특선12편-② 이서윤시낭송 내 마음의 애송시 한편 한편을 모아 시인의 약력과 함께 낭송집으로 엮었습니다 감상, 감사드립니다~^^ 1. 광야/ 이육사 2. 성북동 비둘기/ 김광섭 3. 경건한 정열/ 김달진 4. 그 먼나라를 알으십니까/ 신석정 5. 행복/ 유치환 6. 길/ 김기림 7. 바라춤/ 신석초 8. 거울/ 이상 9. 나와나타샤와 흰당나귀/ 백석 10. 개화/ 이호우 11. 가을의 기도/ 김현승 12. 추일서정/ 김광균
[ 한국현대대표시낭송 ⓵ ] 이서윤 시낭송집 내 마음의 애송시 한편 한편을 모아 시인의 약력과 함께 낭송집으로 엮었습니다 1. 님의 침묵/ 한용운 2. 난초/ 이병기 3. 방랑의 마음/ 오상순 4. 논개/ 변영로 5. 파초/ 김동명 6. 나는 왕이로소이다/ 홍사용 7. 그날이 오면/ 심훈 8.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이상화 9. 진달래 꽃/ 김소월 10. 백록담/ 정지용 11. 모란이 피기 까지는/김영랑
[한국현대대표시]시낭송 이서윤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이상화 지금은 남의 땅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나는 온몸에 햇살을 받고, 푸른 하늘 푸른 들이 맞붙은 곳으로, 가르마 같은 논길을 따라 꿈속을 가듯 걸어만 간다. 입술을 다문 하늘아 들아 내 맘에는 내 혼자 온 것 같지를 않구나 네가 끌었느냐 누가 부르더냐 답답워라 말을 해 다오. 바람은 내 귀에 속삭이며, 한 자욱도 섰지 마라, 옷자락을 흔들고, 종다리는 울타리 너머 아씨같이 구름 뒤에서 반갑다 웃네. 고맙게 잘 자란 보리밭아, 간밤 자정이 넘어 내리던 고운 비로 너는 삼단 같은 머리를 감았구나. 내 머리조차 가뿐하다. 혼자라도 가쁘게나 가자. 마른 논을 안고 도는 착한 도랑이 젖먹이 달래는 노래를 하고, 제 혼자 어깨춤만 추고 가네. 나비..
복종/ 한용운, 시낭송/ 이서윤 남들은 자유를 사랑한다지마는, 나는 복종을 좋아하여요. 자유를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당신에게는 복종만 하고 싶어요. 복종하고 싶은데 복종하는 것은 아름다운 자유보다도 달콤합니다. 그것이 나의 행복입니다. 그러나, 당신이 나더러 다른 사람을 복종하라면, 그것만은 복종할 수가 없습니다. 다른 사람을 복종하려면 당신에게 복종할 수가 없는 까닭입니다. 한용운 (1879~1944) 충남 홍성출생. 독립시인. 1911년 이회광 일파의 친일매불 책동 격파, 임제종 종무원 관장으로 불교자주화운동 주도, 1913~1914년 조선불교유신론과 불교대전 간행, 1919년 3・1운동 민족대표, 1922~23년 민립대학기성회 중앙집행위원, 1923년 조선불교청년회 회장, 1927년 신간회 경성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