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시낭송
- 이서윤시낭송
- 한국명시
- 애송시
- 명시
- 강서구민회관 시낭송반
- 동의보감
- 이서윤 시낭송
- 신춘문예
- 현대시
- 한국명시낭송예술인연합회
- 축시낭송
- 윤동주
- 세계명시
- 허준
- 강서구민회관시낭송
- 문학
- 이서윤
- 한국명시낭송클럽
- 시낭송아카데미
- 장수길
- 시낭송행복플러스
- 허준박물관
- 이서윤 시인
- 시인
- 풍경이 있는시
- 좋은시
- 한국명시낭송
- 명시낭송
- 풍경이 있는 시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조용필 가수 (1)
시낭송행복플러스(시와 함께 가는 행복한 삶)
킬리만자로의 표범
작사 양인자/ 작곡 김희갑 /노래 조용필 (독백) 먹이를 찾아 산기슭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를 본 일이 있는가 짐승의 썩은 고기만을 찾아다니는 산기슭의 하이에나 나는 하이에나가 아니라 표범이고 싶다 산정 높이 올라가 굶어서 얼어죽는 눈 덮인 킬리만자로의 그 표범이고 싶다 자고나면 위대해지고 자고나면 초라해지는 나는 지금 지구의 어두운 모퉁이에서 잠시 쉬고 있다 야망에 찬 도시의 그 불빛 어디에도 나는 없다 이 큰 도시의 복판에 이렇듯 철저히 혼자 버려진들 무슨 상관이랴 나보다 더 불행하게 살다간 고흐란 사나이도 있었는데 (노래) 바람처럼 왔다가 이슬처럼 갈 순 없잖아 내가 산 흔적일랑 남겨둬야지 한 줄기 연기처럼 가뭇없이 사라져도 빛나는 불꽃으로 타올라야지 묻지 마라 왜냐고 왜 그렇게 높은 곳까지 오르려..
문학. 예술,역사.철학/음악
2021. 12. 25. 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