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시낭송
- 명시낭송
- 이서윤시낭송
- 윤동주
- 문학
- 시낭송아카데미
- 풍경이 있는 시
- 신춘문예
- 축시낭송
- 이서윤 시낭송
- 장수길
- 허준박물관
- 한국명시낭송클럽
- 좋은시
- 명시
- 풍경이 있는시
- 한국명시낭송
- 동의보감
- 이서윤 시인
- 한국명시낭송예술인연합회
- 이서윤
- 강서구민회관 시낭송반
- 한국명시
- 허준
- 현대시
- 애송시
- 시낭송행복플러스
- 시인
- 세계명시
- 강서구민회관시낭송
Archives
- Today
- Total
시낭송행복플러스(시와 함께 가는 행복한 삶)
4-11 담음의 근본을 치료하라 본문
4-11
담음의 근본을 치료하라
『난경』에서는 “신장이 오액을 주관하여 오습汚習으로 변화시킨다”고 하였다. 습은 담을 생기게 하는데, 담이란 기침하는 데 따라 움직여 나타난 비의 습이다.
담은 비위에서 생기므로 비를 튼튼하게 하고 습기를 말려야 한다. 담은 기를 따라 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기를 고르게 하는 것이 우선이고, 담을 풀어주고 이끌어주는 것이 다음이다. 기가 위로 올라가는 것은 화에 속하는 것이니 기를 고르게 하는 것은 화를 내리는 데 있다. 『의감』
비토를 튼튼하게 하여 비의 습기를 말리는 것은 담음의 근본을 치료하는 것이다. 허한 사람이 중초에 담이 있을 경우, 위기가 그로부터 영양받으니 갑자기 담을 몰아내는 약을 써서는 안된다. 담을 다 몰아내면 더욱 허해지기 때문이다. 담을 치료할 때에 이약(이약: 대소변을 잘 보게 하여 치료하는 약제들을 말한다)을 과다하게 쓰면, 아래쪽에서 비기가 부족해진다. 이렇게 되면 오히려 담이 쉽게 생기고 많아지니 치료법은 비위를 보하고 중초의 기를 맑게 하는 데 있다. 그러면 담은 자연히 아래로 내려가게 된다. 이것이 바로 근본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단심』
'[명시산책] > 이서윤 시낭송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정현종 (0) | 2022.06.04 |
---|---|
흔들리며 피는 꽃/도종환 (0) | 2022.05.13 |
나는 여름이 좋다/ 이재무 (0) | 2022.05.05 |
늙은 어머니의 발톱을 깎아드리며/ 이승하 (0) | 2022.05.05 |
고요한 봄/ 최태랑 (0) | 2022.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