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군(육해공) 본부 계룡대 견학/남응우 예비역 장군님의 초대(대전과학기술대학교 교수)

 

 *3군(육해공) 본부 계룡대 견학/ 남응우 예비역 장군님(대전과학기술대학교 교수)의 초대 *

 

*강주봉: 캘리포니아 동경유니온신학대학장 역임(신학.철학.교육학박사) 백합선교교회 담임목사

*윤상철: 캐나다 크리스찬 칼리지 상담학 교수(박사), 2188부대 수암교회 담임목사

*남응우: 예비역 장군,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여현옥: 문학의 봄 작가회 회장

*이서윤: 한국명시낭송예술인연합회 회장

*정길섭: 작가 

 

지혜로운 사람과 동행하면 지혜를 얻는다고 했던가...겨울비 내리던 12월,

대전과학기술대 교수이신 남응우 장군님의 초대로 대한민국 3군 본부 계룡대 방문을 할 수 있었다 

모미가어전에서 점심 식사후 계룡대로 이동했다. 방문 절차를 거쳐 계룡대 소개 동영상 시청- 

육군 명예의 전당에서 사진과 기록물에 관한 설명을 상세하게 듣고 부대별 전시관 견학- 영내투어

주초석. 통일탑 견학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호국영령님들의 고귀한 희생 명단이 새겨진 헌액장소는 숙연했다

나는 이 나라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안보의식과 애국심이 고취된 매우 뜻깊은 계룡대 견학이다 

바쁜 시간을 할애하여 귀한 초대를 해주신 남응우 장군님께 감사드리며 보람있는 날을 엮어주신

강주봉 목사님과 함께 하신 윤상철 교수님, 여현옥 회장님, 정길섭 작가님께 감사드리면서

사진 몇장과 잊고 지낸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날을..." 6.25 노래(박두진 작시, 김동진 작곡)를 올린다  

 

 

    겨울비 내린 12월, 계룡산 자락이 병풍으로 둘러싼 아늑한 식당 '모미가어죽' 쫄깃한 매기살과 진한 국물이 일품이다    

 

    오늘처럼  메기매운탕을 맛있게 먹어본 적 없었다며 한결같은 말씀들...고마운 초대 기념으로 남긴다 

                    사진만으로도 맛이 고인다 

 

                 나는 누군가에게 어떤 도움이 될까...점심을 마치고 식당을 나서는데 겨울비 그치지 않았다

 

                             영산 계룡산 자락에 운무가 끼어 신비로운 경관이 눈앞에 펼쳐져 있다  

 

 

                             가을 잔등에 남아 겨울비를 맞고 있다.  작가만의 눈이다

 

       계룡대의 상징인 높이 36m의 통일탑 충,의,지,인,용의 기치가 담긴 우리 민족의 번영과 약진을 의미한다는 탑  

 

                      나는 이 나라를 위해 무엇을 할것인가...다시 오지 않을 오늘을 남겨 두기로 한다       

 

            잘생기고 균형잡힌  ROTC 전문안내요원의 막힘없는 해설로 계룡대 견학의 의의가 한층 높았다

 

 

                           소중한 날 겨울비 향기롭게 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