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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홍규 전 칭화대 교수 초대전...물질문명 속 인간과 세계에 대한 예술적 인식 본문
차홍규 전 칭화대 교수 초대전...물질문명 속 인간과 세계에 대한 예술적 인식 | ||||||||||||||||||
1월26일~2월14일 동탄복합문화센터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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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홍규 금속조각가의 전시회가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오는 1월26일부터 2월14일(오전 9시~6시, 공휴일 제외)까지 열린다. 칭화대 교수를 역임한 차홍규 작가는 기술을 연마하기 위해 대학 교수를 그만두고 2년간 직업전문학교를 다니기도 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로, 돌, 나무, 금속, 유리, 한지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재료를 사용할 줄 아는 ‘하이브리드(hybrid) 예술가’다. 그는 ‘작가란 직접 작업에 임해야한다’고 생각하며, 조각과 주조작업 전 과정을 기능공에게 맡기지 않고 스스로 해결하는, 현대예술시장에서 흔치 않은 미덕을 고집스럽게 추구해왔다. 이렇게 만들어져 전시되는 차홍규 작가의 정밀주조 작품들은 ‘물질문명 대 정신문명’의 뜻을 담고 있다. 정밀한 주조는 정밀한 표현을 위해서다. 이번 전시회에 그가 내놓은 작품을 보면 일그러진 인간의 얼굴은 물질문명의 풍요 속에 살며 뒤틀린 인간성을, 찌그러진 물체와 구멍난 지구는 우리 인간이 욕망의 대상으로 삼고 파괴하고 버린 세계의 얼굴이다. 작가는 이렇게 일그러짐과 혼용, 해체와 재구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물질적 풍요로 과연 인간은 행복한가?’라는 화두를 던지며 관객들에게 ‘물질문명’의 실체를 깨닫도록 유도한다. 도예가 이점찬씨는 이런 차홍규 작가에 대해 “이분법적 사고를 종언하고 그 경계가 무너진 현상을 통해 하이브리드적 사고, 융합적, 유목적 사고를 펼치고 있다”고 평한 바 있다. 동탄복합문화센터의 초대전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 오프닝은 26일(화) 오후 5시에 열리며, 전시장에는 관객의 미술을 감상을 돕기 위해 이론적 지식을 제공하는 도슨트(docent)가 상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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