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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아름다운 시편들/명수필. 좋은수필 (8)
시낭송행복플러스(시와 함께 가는 행복한 삶)
지란지교를 꿈꾸며/ 유안진
지란지교를 꿈꾸며 유안진 저녁을 먹고 나면 허물없이 찾아가 차 한 잔을 마시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입은 옷을 갈아입지 않고 김치 냄새가 좀 나더라도 흉보지 않을 친구가 우리 집 가까이에 있었으면 좋겠다 비 오는 오후나, 눈 내리는 밤에 고무신을 끌고 찾아가도 좋을 친구, 밤늦도록 공허한 마음도 마음 놓고 열어 보일 수 있고 악의 없이 남의 얘기를 주고받고 나서도 말이 날까 걱정되지 않는 친구가.... 사람이 자기 아내나 남편, 형제나 제 자식 하고만 사랑을 나눈다면 어찌 행복해 질 수 있으랴. 영원이 없을수록 영원을 꿈꾸도록 서로 돕는 진실한 친구가 필요하리라 그가 여성이어도 좋고 남성이어도 좋다. 나보다 나이가 많아도 좋고 동갑이거나 적어도 좋다. 다만 그의 인품이 맑은 강물..
아름다운 시편들/명수필. 좋은수필
2021. 12. 6. 10:37
[스크랩] 별사탕/ 최이해
별사탕 최이해 건빵 봉투를 찢어 낱개를 헤아릴 때는 ‘개’라 해야 하나, ‘알’이라 해야 하나? 암튼 건빵 몇 알을 먹어 본다. 참 오랫동안 잊고 있던 맛이다. 금방 입안이 마르면서 물이 먹고 싶어진다. 목마를 땐 당연히∙∙∙,봉지 속에 들어 있는 별사탕 봉지를 뜯..
아름다운 시편들/명수필. 좋은수필
2016. 10. 12. 08:51
참 좋은 풍경/ 이정록
참 좋은 풍경/ 이정록 나는 주저리주저리 어려운 말로 써있는 여행지 안내판을 읽지 않는 편이다. 읽어도 무슨 보탬이 되는 것도 아니고 내 무지만 거울처럼 들여다보는 꼴일 때가 많기 때문이다. 한글로 써있는 안내판의 절반도 한자어가 대부분인 것이, 이 곳은 깊은 지식과 심미안이 ..
아름다운 시편들/명수필. 좋은수필
2015. 4. 29. 1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