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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김기택 (8)
시낭송행복플러스(시와 함께 가는 행복한 삶)
못/정호승
정호승의 「못」 감상 / 김기택 못 정호승(1950~ ) 벽에 박아두었던 못을 뺀다 벽을 빠져나오면서 못이 구부러진다 구부러진 못을 그대로 둔다 구부러진 못을 망치로 억지로 펴서 다시 쾅쾅 벽에 못질하던 때가 있었으나 구부러진 못의 병들고 녹슨 가슴을 애써 헝겊으로 닦아놓는다 뇌경..
아름다운 시편들/시가 있는 하루
2018. 1. 8. 19:24
이미 알고 있는 것들에 대한 무지/이하석
이하석의 「이미 알고 있는 것들에 대한 무지」감상 / 김기택 이미 알고 있는 것들에 대한 무지 이하석(1948~ ) 어둠이 깃든다. 수만의 푸른 고기 떼 두근대는 나무에, 나무가 열어놓은 낯선 꽃들에, 꽃 속 수런대는 비밀스런 우물에 하루가 저문다. 꽃에서 꽃으로 이동하는 것들의 길이 저..
아름다운 시편들/시가 있는 하루
2017. 11. 6. 07:39
편지/ 채호기
채호기의 「편지」감상 / 김기택 편지 채호기(1957~ ) 맑은 물 아래 또렷한 조약돌들 당신이 보낸 편지의 글자들 같네. 강물의 흐름에도 휩쓸려가지 않고 편안히 가라앉은 조약돌들 소근소근 속삭이듯 가지런한 글자들의 평온함 그러나 그중 몇 개의 조약돌은 물 밖으로 솟아올라 흐름을 ..
아름다운 시편들/시가 있는 하루
2017. 8. 28. 0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