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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나민애 (7)
시낭송행복플러스(시와 함께 가는 행복한 삶)
김관식의 「병상록」 감상 / 나민애 병상록 김관식(1934∼1970) 병명도 모르는 채 시름시름 앓으며 몸져누운 지 이제 10년. 고속도로는 뚫려도 내가 살 길은 없는 것이냐. 간, 심, 비, 폐, 신…… 오장이 어디 한 군데 성한 데 없이 생물학 교실의 골격 표본처럼 뼈만 앙상한 이 극한 상황에서..
임강빈의 「독작(獨酌)」 감상 / 나민애 독작(獨酌) 임강빈(1930∼2016) 주량이 얼마냐고 물으면 좀 한다고 겸손을 떨었다 세상 한구석에서 대개는 외로워서 마셨다 몇 안 되는 친구가 떠났다 그 자리가 허전하다 거나하게 정색을 하며 마신다 독작 맛이 제일이라 한다 외롭지 않기 위해 혼..
신현림의 「엄마 목소리」 감상 / 나민애 엄마 목소리 신현림(1961∼) 물안개처럼 애틋한 기억이 소용돌이치네 한강다리에서 흐르는 물살을 볼 때처럼 막막한 실업자로 살 때 살기 어렵던 자매들도 나를 위한 기도글과 함께 일이만 원이라도 손에 쥐여주던 때 일이십만 원까지 생활비를 ..
나기철의 「엄마」 감상 / 나민애 엄마 나기철 (1953∼ ) 아내가 집에 있다 아파트 문 열기 전 걸음이 빨라진다 어렸을 때 엄마가 있는 집에 올 때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