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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행복플러스(시와 함께 가는 행복한 삶)
5-2 오장의 상태는 어떻게 드러나는가
5-2 오장의 상태는 어떻게 드러나는가 「영추」에서 말했다. “오장의 정기는 늘 얼굴의 일곱구멍과 통한다. 폐기(肺氣)는 코와 통하므로 폐의 기운이 조화로우면 냄새를 잘 맡을 수 있다. 심기(心氣)는 혀와 통하므로 심장의 기운이 조화로우면 다섯 가지 맛을 잘 구분할 수 있다. 간기(肝氣)는 눈과 통하므로 간의 기운이 조화로우면 색을 잘 판별할 수 있다. 비기(脾氣)는 입과 통하므로 비의 기운이 조화로우면 음식물의 맛을 잘 알 수 있다. 신기(腎氣)는 귀와 통하므로 신장의 기운이 조화로우면 소리를 잘 들을 수 있다. 오장의 기운이 조화롭지 않으면 일곱 구멍의 기능이 상실되고, 육부의 기운이 조화롭지 않으면 기혈(氣血)이 뭉쳐 옹양(癰瘍: 종기, 부스럼 등과 같이 피부가 허는 증상들)이 생긴다.” 「영추」에..
고전 낭송 동의보감 내경편
2022. 6. 6.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