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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송재학 (3)
시낭송행복플러스(시와 함께 가는 행복한 삶)
별과 별의 직선/송재학
송재학의 「별과 별의 직선」 감상 / 주민현 별과 별의 직선 송재학 별이 잠드는 곳은 별들의 숫자만큼 물웅덩이가 널렸다는 서쪽밤하늘에 별보다 더 많은 손금을 남기는 별의 잔상은 지상에서 건너간다는데 그게 위독인가 싶어 별과 별 사이 가장 빠른 직선을 그어보았다 .....................
아름다운 시편들/시가 있는 하루
2019. 6. 20. 23:32
천남성이라는 풀/ 송재학
천남성이라는 풀 송재학(1955~ ) 꽃의 색깔이 잎과 같은 초록색인 천남성은 외할머니의 남은 것 중 몸에 가장 가깝지만 그 몸이 더 맑다 비 그친 하늘가에서 팔십 년을 보냈다면, 옆구리에 패일 찬샘처럼 잎이 변해 깔때기같이 길게 구부러진 초록 꽃잎은 이제 뻣뻣해지는 손이나 발이 생각..
아름다운 시편들/시가 있는 하루
2017. 8. 2.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