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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시가 있는 아침 (3)
시낭송행복플러스(시와 함께 가는 행복한 삶)
연두/정희성
정희성의 「연두」 감상 / 문태준 연두 정희성(1945~ ) 봄도 봄이지만 영산홍은 말고 진달래 꽃빛까지만 진달래 꽃 진 자리 어린 잎 돋듯 거기까지만 아쉽기는 해도 더 짙어지기 전에 사랑도 거기까지만 섭섭기는 해도 나의 봄은 거기까지만 ..................................................................
아름다운 시편들/시가 있는 하루
2019. 6. 24. 06:08
겨울 手話/최승권
최승권의 「겨울 手話」 해설 / 권순진 겨울 手話 최승권 몇몇은 보이지 않았다 졸업식 송사의 마지막 구절이 키 작은 여학생들을 일제히 흐느끼게 할 때 서울 어느 목공소 조수로 취직했다는 광오와 상급학교에 진학을 못한 상동이의 얼굴은 금간 유리창 너머 갈매기 두 마리로 날아오..
아름다운 시편들/시가 있는 하루
2018. 2. 18.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