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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정끝별 (6)
시낭송행복플러스(시와 함께 가는 행복한 삶)
노병/김남조
김남조의 「노병」 감상 /정끝별 노병 김남조(1927~ ) 나는 노병입니다 태어나면서 입대하여 최고령 병사 되었습니다 이젠 허리 굽어지고 머릿결 하얗게 세었으나 퇴역 명단에 이름 나붙지 않았으니 여전히 현역 병사입니다 나의 병무는 삶입니다 ―시집 『심장이 아프다』 2013 ................
아름다운 시편들/시가 있는 하루
2018. 1. 16. 10:44
천돌이라는 곳/정끝별
천돌이라는 곳 정끝별 목울대 밑 우묵한 곳에 손을 대면 그곳이 천돌 쇄골과 쇄골 사이 뼈의 지적도에도 없이 물집에 싸인 심장이 벌떡대는 곳 묶였던 목줄이 기억하는 고백의 낭떠러지 와요, 와서 긴 손가락으로 읽어주세요 아무나가 누구인지 무엇이 모든 것인지 묻어둔 술통이 따뜻해..
아름다운 시편들/명시. 좋은시
2017. 11. 22. 18:40
병/기형도
기형도의「병」감상 / 정끝별 병 기형도(1960~1989) 내 얼굴이 한 폭 낯선 풍경화로 보이기 시작한 이후, 나는 주어(主語)를 잃고 헤매이는 가지 잘린 늙은 나무가 되었다. 가끔씩 숨이 턱턱 막히는 어둠에 체해 반 토막 영혼을 뒤틀어 눈을 뜨면 잔인하게 죽어간 붉은 세월이 곱게 접혀 있는 ..
아름다운 시편들/시가 있는 하루
2017. 11. 6. 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