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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행복플러스(시와 함께 가는 행복한 삶)
4-5 땀은 비와같다 본문
4-5
땀은 비와 같다
『내경』에서는 “심장에서 땀이 되어 나온다”고 하였다. 또 “양이 음분(陰分: 몸에서 음에 해당하는 부위)에 들어가면 땀이 난다”고 하였다. 주석에서는 “양기가 위로 치미는데 음기가 버티고 있으니 훈증되어 땀이 난다”고 하였다. 또 “사람의 땀은 천지간의 비[雨]와 같다”고 하였다.
『난경』에서는 “신장의 사기가 심장으로 들어가면 땀이 나온다”고 하였다.
심장은 군화(君火)이고 비위(脾胃)는 토(土)에 속하므로 습기와 열기가 서로 부딪쳐 땀이 생긴다. 이는 마치 뜨거운 시루를 덥혀 증류된 술을 만드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정전』
또 『내경』에서는 “과식하면 땀이 위에서 나오고, 놀라서 정신을 잃으면 심기(心氣)가 손상되니 땀이 심장에서 나온다. 무거운 것을 들고 먼 길을 가면 땀이 신장에서 나오고, 빨리 뛰거나 놀라면 간기(肝氣)가 손상되니 땀이 간에서 나온다. 지나치게 노력을 하여 비기(脾氣)가 손상되면 땀이 비장에서 나온다”고 하였다.
위기(衛氣)가 부족하면 땀이 많고 영혈(營血)이 부족하면 땀이 없다.- 『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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