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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선비촌 가을음악회 성황리에 열려 본문

시낭송가 활동/언론보도

영주 선비촌 가을음악회 성황리에 열려

시낭송행복플러스 2017. 11. 6. 19:41



영주 선비촌 가을음악회 성황리에 열려


[내외신문=조기홍 기자]경북 영주시 선비촌 죽계루 특설무대에서 11월 4일 예문관 선비촌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주최,주관으로 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歌랑 詩랑 우리랑 함께하는

선비촌 가을음악회'가 열렸다.


날 음악회는 시낭송 공연 예술가 이강철, 이서윤 시인, 7080 통키타 라이브의 여왕 양하영,

 직장인 밴드 돈키호테와 친구들, 블루스카이 뮤지션, 대중가수 도시의 아이들이 출연해

7080 포크송, 시.노래,째즈 등이 어우러져 곱게 물들어 가는 단풍잎처럼 이곳 선비촌을 찾은

관광객들의 마음을 문화 감성으로 적셔주는 가을 시,음악 여행을 펼쳤다.


오프닝은 윤동주의 시 '별 헤는 밤'을 시인 이강철, 이서윤 시낭송가 합송으로 열어 주었으며

 미당 서정주의 '국화옆에서', 도종환의 '흔들리며 피는 꽃'을 낭송하며 선비촌의 가을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또 음악회 마지막 순서로 박인환의 '목마와 숙녀'를 합송으로 고즈넉한

늦가을 선비촌 정취를 짙은 감성으로 물들이며 막을 내렸다.

이날 서울에서 친구들과 왔다는 한 관광객은 "학생시절 시를 암송하고 즐겨 읊었던 명시들을

이곳 선비촌에서 감상할 수 있어 매우 행복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