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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아름다운 시편들 (730)
시낭송행복플러스(시와 함께 가는 행복한 삶)
달의 탱고 - 하재봉
달의 탱고 하재봉 달에 가깝게 살아야지 날이 어두워지면, 새가 되지 못한 물고기들을 강은 자신의 매끄러운 허벅지 사이에 가둔다. 부레를 열고 바람을 증폭해서 활 모양의 아가미와 꼬리지느러미를 휘저으며 불에서 멀리 태양의 궤적과는 반대 방향으로 날아가던 물고기들. 숲은 내성..
아름다운 시편들/명시. 좋은시
2014. 9. 11. 08:44
맛있는 드라마 - 박주택
맛있는 드라마 박주택 꽃이 저렇게 피어 있다는 것은 달콤함도 퍼져 있다는 것 —잊어봐, 그 따위 것 꽃이 오직 자신만을 위해 핀다고는 생각지 않아, 너도 알잖아? 유골 상자를 안고 버스를 기다리는 여인의 눈에 비치는 거리 저녁을 전후하여 세계는 풍요해지고 이 모든 것들은 한가..
아름다운 시편들/명시. 좋은시
2014. 9. 11. 08:41
한가위 - 최광림
사진-다음카페이미지 한가위/ 최광림 어머니, 오늘은 당신의 치마폭에서 달이 뜨는 날입니다 아스라한 황톳길을 돌아 대 바람에 실려온 길 잃은 별들도 툇마루에 부서지는 그런 날입니다 밀랍처럼 곱기만 한 햇살과 저렇듯 해산달이 부푼 것도 당신이 살점 떼어 내 건 등불인 까닭입니다..
아름다운 시편들/풍경이 있는시
2014. 9. 4.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