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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행복플러스(시와 함께 가는 행복한 삶)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시 김광규, 시낭송 이서윤 4·19가 나던 해 세밑 우리는 오후 다섯 시에 만나 반갑게 악수를 나누고 불도 없는 차가운 방에 앉아 하얀 입김 뿜으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어리석게도 우리는 무엇인가를 정치와는 전혀 관계없는 무엇인가를 위해서 살리라 믿었던 것이다 결론 없는 모임을 끝낸 밤 혜화동 로터리에서 대포를 마시며 사랑과 아르바이트와 병역 문제 때문에 우리는 때 묻지 않은 고민을 했고 아무도 귀 기울이지 않는 노래를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노래를 저마다 목청껏 불렀다 돈을 받지 않고 부르는 노래는 겨울밤 하늘로 올라가 별똥별이 되어 떨어졌다 그로부터 18년 오랜만에 우리는 모두 무엇인가 되어 혁명이 두려운 기성세대가 되어 넥타이를 매고 다시 모였다 회비를 만 원씩 걷고 처자식..
**시낭송및 고전낭송 강좌 안내** “말이 가진 힘이란, 죽은 이를 무덤에서 불러낼 수도 있고 산 자를 땅에 묻을 수도 있다. 소인을 거인으로 만들 수도 있고, 거인을 완전히 망가뜨려 없애 버릴 수도 있다" - 독일의 시인 하인리히 하이네(Heinrich Heine)- "시를 읽으면 품성이 맑게 되고 언어가 세련되며 물정에 통달되니 수양과 사교및 정치생활에 도움이 된다" - 공자 - *대면 오프라인 강좌* -주 1편 시낭송, 고전낭송/1년 50~60편 시낭송 완성 -장소: 서울 강서구민회관 2층 교육장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 9호선 가양역 마을버스 연계) -일시: 매주 화요일 10시~11시 30분 -전화문의: 02-2690-3790 *비대면 온라인 강좌* -주1편 시낭송, 고전낭송/1년 50~60편 ..
시를 사랑하시는 님들 안녕하세요! 서울시 강서구 마을지원사업인 '시와 함께 가는 행복한 삶' 시를 읽고 낭송함으로써 마음의 위로를 받고 영혼에 단단한 사유가 쌓이는 시낭송및 시낭송에 관심 있는 분들 환영합니다 -8월 4일(화) 13:30~15:00 -8월 11(화) 16:30~18:30(광복절 75주년기념 시낭송회) -8월 18일/8월 25일 (화) 13:30~15:00 -장소: 사람과 공간(9호선 일반 등촌역 1번 출구 짧은 횡단보도 건너 400미터 백석초고 지나 위너스 빌딩 2층) -대표: 시낭송행복플러스 010 9178 7051 시의 길따라 오시는 여러분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강서구민회관 시낭송 강좌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현재 휴강중입니다)
[명시산책, 오디오 시] #칠흑같은 밤에도 밝은 아침은 온다 어둠이 짙을수록 빛은 더욱 밝게 빛나는 법 가자 꽃피는 날을 위하여 흔들리며 피는 꽃/시 도종환, (시낭송 이서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었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이서윤과 함께 하는 시낭송행복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