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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고미숙고전평론가 (11)
시낭송행복플러스(시와 함께 가는 행복한 삶)
2-12. 칠정이 지나치면 병이 든다 심장은 신神을 간직하여 우리 몸의 군주가 되며, 칠정을 통솔하여 여러 가지 일을 한다. 칠정이란 기뻐하는 것, 성내는 것, 근심하는 것, 생각하는 것, 슬퍼하는 것, 놀라는 것, 두려워하는 것이다. 또한 혼·신·의·백·지는 신을 주인으로 삼으므로 이들을 모두 신이라 한다._『내경주』 「영추」에는 다음과 같이 나온다. “두려운 생각이 지나치면 심장과 신이 상한다. 신이 상하면 스스로 두려움을 제어하지 못해서 정신을 잃게 되고 살이 빠진다. 또한 머리털이 거칠어지고 얼굴빛이 나빠지며 겨울에 죽는다. 지나친 근심을 풀어 주지 않으면 비와 의意가 상한다. 의가 상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팔다리에 힘이 빠져 움직이지 못한다. 또한 머리털이 거칠어지고 얼굴빛이 나빠지며 봄에 죽는다..
2-10. 신은 몸을 주관한다 무명자無名子는 “하늘이 처음 물을 내었는데 사람에게 있어서는 정精이다. 땅이 두 번째로 불을 내었는데 사람에게 있어서는 신神이다”고 하였다. 『회춘』에서 “심장은 우리 몸의 주인이고 청정한 곳인데 밖으로는 포락이 심장을 감싸고 있다. 그 가운데 정화精華:오장의정기가 모인 것을 신이라 한다. 신은 음양과 통하고 세밀한 것까지 살피며 혼란함이 없다”고 하였으며, 소자卲子:소강절는 “신은 심장에서 다스리고, 기는 신장에서 다스리며, 형形은 머리에서 다스린다. 형과 기가 교류할 때 신이 가운데서 주관하는데 이것이 천지인 삼재三才의 도”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내경』에서 “신을 보양하는 것이 가장 좋고, 형체를 보양하는 것은 그 다음이다. 신을 보양하려는 사람은 반드시 형체가 살쪘는..
2-9. 기가 막히면 병이 된다 단계가 말하길 “기로 처음 병이 생길 때는 그 증상이 매우 미미하다. 칠정이나 육기, 음식으로 인하여 진액이 잘 돌지 못하고 맑은 기와 탁한 기가 서로 섞여 기가 적積이 되고 적이 담이 된다. 이렇게 기가 막히면 답답하거나 통증이 생긴다”고 하였다. 또한, 『정전』正傳:『의학정전』에서는 “기가 울체되면 습濕이 막히고 습이 막히면 열이 나기 때문에 기울병은 주로 부종 몸이 붓는 증상과 창만 脹滿:배가불러오르면서 속이 그득한 증상을 겸한다”고 하였다. 교감단交感丹:향부자와 복신을 가루 내어 꿀로 반죽하여 알약으로 만든것은 여러 가지 기의 울체를 치료한다. 모든 공사公私의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 마음이 울적하고, 명성과 이익을 잃어 억울해하고, 칠정에 상하여 밥맛이 없고,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