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명시낭송
- 풍경이 있는 시
- 한국명시낭송클럽
- 이서윤 시인
- 시인
- 허준
- 축시낭송
- 세계명시
- 장수길
- 좋은시
- 강서구민회관시낭송
- 이서윤
- 시낭송
- 문학
- 풍경이 있는시
- 이서윤 시낭송
- 현대시
- 허준박물관
- 윤동주
- 한국명시낭송
- 명시
- 동의보감
- 한국명시낭송예술인연합회
- 강서구민회관 시낭송반
- 한국명시
- 애송시
- 시낭송행복플러스
- 신춘문예
- 시낭송아카데미
- 이서윤시낭송
- Today
- Total
시낭송행복플러스(시와 함께 가는 행복한 삶)
2-9 기가 막히면 병이 된다 본문
2-9.
기가 막히면 병이 된다
단계가 말하길 “기로 처음 병이 생길 때는 그 증상이 매우 미미하다. 칠정이나 육기, 음식으로 인하여 진액이 잘 돌지 못하고 맑은 기와 탁한 기가 서로 섞여 기가 적積이 되고 적이 담이 된다. 이렇게 기가 막히면 답답하거나 통증이 생긴다”고 하였다. 또한, 『정전』正傳:『의학정전』에서는 “기가 울체되면 습濕이 막히고 습이 막히면 열이 나기 때문에 기울병은 주로 부종 몸이 붓는 증상과 창만 脹滿:배가불러오르면서 속이 그득한 증상을 겸한다”고 하였다.
교감단交感丹:향부자와 복신을 가루 내어 꿀로 반죽하여 알약으로 만든것은 여러 가지 기의 울체를 치료한다. 모든 공사公私의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 마음이 울적하고, 명성과 이익을 잃어 억울해하고, 칠정에 상하여 밥맛이 없고, 얼굴이 누렇고 몸이 여위며, 가슴이 그득하고 답답한 증상에 효과가 좋다. 이 약은 수기를 올리고 화기를 내린다._『회춘』
『정전』에서 말하는 기병의 치료법이다. “남자는 양에 속하기 때문이 기를 얻으면 흩어지기 쉽고, 여자는 음에 속하기 때문에 기를 만나면 막히는 일이 많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남자의 기병은 적고 여자의 기병은 많기 마련이다. 따라서 여자는 혈을 조절하여 막힌 기를 풀어주어야 하며 남자는 기를 조절하여 혈을 길러주어야 한다.”
----------------------------------------------
이서윤과 함께 하는 시 · 동의보감 낭송
-칠정: 사람의 일곱 가지 감정. 기쁨, 노여움, 슬픔, 즐거움, 사랑, 미움, 욕심, 또는 기쁨, 노여움, 근심, 생각, 슬픔, 놀람, 두려움
-육기: 음양의 여섯 가지 기운. 한(寒), 서(暑), 조(燥), 습(濕), 풍(風), 화(火)
-울체: 공기 따위가 답답하게 막히거나 가득참
'고전 낭송 동의보감 내경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2-11 사람의 몸에는 신이 산다 (0) | 2021.07.11 |
---|---|
2-10 신은 몸을 주관한다 (0) | 2021.07.04 |
2-8 기가 너무 편안하면 병이 든다 (0) | 2021.06.11 |
2-7 기가 요동치면 병이 든다 (0) | 2021.06.06 |
2-6 기가 탁하면 병이 든다 (0) | 2021.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