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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행복플러스(시와 함께 가는 행복한 삶)
늘, 혹은 때때로 조병화 늘 혹은 때때로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생기로운 일인가 늘 혹은 때때로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카랑카랑 세상을 떠나는 시간들 속에서 늘 혹은 때때로 그리워지는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인생다운 일인가 그로 인하여 적적히 비어있는 이 인생을 가득히 채워가며 살아갈 수 있다는 건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가까이, 멀리, 때로는 아주멀리 보이지 않는 그 곳에서라도 끊임없이 생각나고 보고 싶고 그리워지는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지금 내가 아직도 살아 있다는 명확한 확인인가 아, 그러한 네가 있다는 건 얼마나 따사로운 나의 저녁 노을인가 조병화/1921-2003 경기안성. 1950년대 대표하는 한국문학가. 데뷔 1949년 시집 '버리고 싶은 유산' 19..
정희성의 「연두」 감상 / 문태준 연두 정희성(1945~ ) 봄도 봄이지만 영산홍은 말고 진달래 꽃빛까지만 진달래 꽃 진 자리 어린 잎 돋듯 거기까지만 아쉽기는 해도 더 짙어지기 전에 사랑도 거기까지만 섭섭기는 해도 나의 봄은 거기까지만 ..................................................................
푸른 늑대를 찾아서 이재무 내 생전 언젠가는 찾아갈 거야, 푸른 고독 광도 높은 별들 따로 떨어져 으스스 춥고 쩡쩡 우는 한겨울 백지의 광야 방랑과 유목의 부족 찾아갈 거야 처음 그들은 낯선 이방인 적의로 맞겠지만 청동빛 근육에서 동족의 피냄새를 맡고는 마음의 시장기 무청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