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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명시 (502)
시낭송행복플러스(시와 함께 가는 행복한 삶)
우리나라 악기/윤제림
윤제림의 「우리나라 악기」감상 / 김기택 우리나라 악기 윤제림 (1960~ ) 1. 대나무는 들은 이야기가 워낙 많아서 한나절이면 피리가 된다. 가죽은 가슴 칠 일이 많아서 하룻저녁에 북이 된다. 나무는 저도 말 좀 해보자고 신새벽 골라 가야금이나 거문고가 된다. 쇠는 무시로 손들고 나오..
아름다운 시편들/시가 있는 하루
2017. 8. 9. 14:44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김행숙
김행숙의「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감상 / 김승희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김행숙(1970~) 저녁이면 손을 모으는 일을 했다 어느 날은 손이 뜨거웠다 권총을 붙들고 부들부들 떨고 있는 것 같았다 총의 환상이 사라지자 총에 맞은 한 마리 검은 새처럼 손만 남았다 밤에 서 있는 오뚝..
아름다운 시편들/시가 있는 하루
2017. 8. 9. 14:39
무단횡단/ 이재훈
무단횡단 이재훈 감격이 없는 시간이었다. 누추하고 불편한 오후만 지나갔다. 모든 것을 버릴만한 일이 없었다. 대단한 경험도 은밀한 시간도 없었다. 길 한 가운데 자동차가 가득하다. 자동차들 사이로 소년이 서 있다. 소년을 인도할 사람은 없다. 빈들에 서서 빈 목소리를 듣는다. 빈 ..
아름다운 시편들/명시. 좋은시
2017. 8. 9.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