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현대시
- 시인
- 세계명시
- 이서윤 시낭송
- 한국명시낭송
- 시낭송
- 장수길
- 허준
- 풍경이 있는시
- 명시낭송
- 문학
- 시낭송행복플러스
- 축시낭송
- 윤동주
- 시낭송아카데미
- 이서윤시낭송
- 이서윤 시인
- 강서구민회관시낭송
- 애송시
- 좋은시
- 신춘문예
- 이서윤
- 동의보감
- 풍경이 있는 시
- 한국명시낭송클럽
- 허준박물관
- 명시
- 강서구민회관 시낭송반
- 한국명시낭송예술인연합회
- 한국명시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사슴 (3)
시낭송행복플러스(시와 함께 가는 행복한 삶)
고야 (古夜)/ 백석
고야 (古夜) 백석 아배는 타관 가서 오지 않고 산비탈 외따른 집에 엄매와 나와 단둘이서 누가 죽이는 듯이 무서운 밤 집 뒤로는 어느 산 골짜기에서 소를 잡아 먹는 노나리꾼들이 도적놈들같이 쿵쿵거리며 다닌다 날기* 멍석을 져간다는 닭 보는 할미를 차 굴린다는 땅아래 고래 같은 ..
아름다운 시편들/명시. 좋은시
2016. 12. 18. 22:44
절망/ 백석
절망 백석 북관에 계집은 튼튼하다 북관에 계집은 아름답다 아름답고 튼튼한 계집은 있어서 흰 저고리에 붉은 길동*을 달아 검정치마에 받쳐 입은 것은 나의 꼭 하나 즐거운 꿈이었드니 어느 아침 계집은 머리에 무거운 동이를 이고 손에 어린 것의 손을 끌고 가파러운 언덕길을 숨이 ..
아름다운 시편들/명시. 좋은시
2016. 12. 4.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