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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행복플러스(시와 함께 가는 행복한 삶)
[ 한국현대대표시낭송 ⓵ ] 이서윤 시낭송집 내 마음의 애송시 한편 한편을 모아 시인의 약력과 함께 낭송집으로 엮었습니다 1. 님의 침묵/ 한용운 2. 난초/ 이병기 3. 방랑의 마음/ 오상순 4. 논개/ 변영로 5. 파초/ 김동명 6. 나는 왕이로소이다/ 홍사용 7. 그날이 오면/ 심훈 8.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이상화 9. 진달래 꽃/ 김소월 10. 백록담/ 정지용 11. 모란이 피기 까지는/김영랑
[한국현대대표시]시낭송 이서윤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이상화 지금은 남의 땅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나는 온몸에 햇살을 받고, 푸른 하늘 푸른 들이 맞붙은 곳으로, 가르마 같은 논길을 따라 꿈속을 가듯 걸어만 간다. 입술을 다문 하늘아 들아 내 맘에는 내 혼자 온 것 같지를 않구나 네가 끌었느냐 누가 부르더냐 답답워라 말을 해 다오. 바람은 내 귀에 속삭이며, 한 자욱도 섰지 마라, 옷자락을 흔들고, 종다리는 울타리 너머 아씨같이 구름 뒤에서 반갑다 웃네. 고맙게 잘 자란 보리밭아, 간밤 자정이 넘어 내리던 고운 비로 너는 삼단 같은 머리를 감았구나. 내 머리조차 가뿐하다. 혼자라도 가쁘게나 가자. 마른 논을 안고 도는 착한 도랑이 젖먹이 달래는 노래를 하고, 제 혼자 어깨춤만 추고 가네. 나비..
[한국현대대표시] 시낭송 이서윤 결빙의 아버지 이수익
[한국현대대표시] 시낭송 이서윤 봄길 정호승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봄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강물은 흐르다가 멈추고 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고 하늘과 땅 사이의 모든 꽃잎은 흩어져도 보라 사랑이 끝난 곳에서도 사랑으로 남아 있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사랑이 되어 한없이 봄길을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 2021 정호승시인/(1950~) 대구에서 출생. 경희대 국문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 1972년에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석굴암을 오르는 영희', 1973년에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시 '첨성대', 198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위령제'가 당선되어 문단 데뷔. 시집 '슬픔이 기쁨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