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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행복플러스(시와 함께 가는 행복한 삶)
여승 - 백석
여승/ 백석 여승은 합장하고 절을 했다 가지취의 내음새가 났다 쓸쓸한 낯이 옛날같이 늙었다 나는 불경처럼 서러워졌다 평안도의 어느 산 깊은 금정판 나는 파리한 여인에게서 옥수수를 샀다 여인은 나어린 딸 아이를 때리며 가을밤 같이 차게 울었다 섶벌같이 나아간 지아비 기다려 십..
아름다운 시편들/풍경이 있는시
2014. 1. 13. 17:23
임시조치된 글입니다
권리침해신고가 접수되어 임시조치된 게시글입니다.
아름다운 시편들/주제별 좋은시
2014. 1. 7. 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