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다선예술인협회 누리집·카페에서 33명 발표 예정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다선예술인협회(회장 김승호)주최, 고양시(시장 이재준)에서 후원한 ‘평화·통일·나눔 전국시낭송대회’ 본선 진출자를 선정하기 위한 심사가 8일 일산서구청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대회장인 김승호 시인과 민영욱, 이서윤, 서영복, 송경민 심사위원은 120여명의 음원 파일을 듣고 33명을 최종 선정, 11일 한국다선예술인협회 누리집, 카페 등에서 발표한다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애초 8일 발표하기로 했으나 시낭송가들의 열띤 경쟁과 경합으로 회의가 늦어지면서 11일 월요일로 늦춰졌다”고 했다.
아울러 “기존 25명을 뽑기로 했지만 심사 끝에 성인 30명, 어린이 3명으로 본선진출자를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김승호 대회장은 심사평에서 “문인들의 위상과 격을 높이기 위해 기초를 다지듯 탄탄한 기획력과 협동심을 중시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