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문화예술총연합회(한문예총)는 13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로 CTS 컨벤션홀에서 ‘2019년 제3회 대한민국기독예술 대상’을 시상한다. 1992년 설립된 한문예총은 평생 예술 작품을 통해 기독교적 가치를 알린 예술인들에게 대한민국기독예술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대상 수상자는 특별공로 부문 육완순 현대무용연구소 이사장, 서예 부문 조종숙 규당미술관장, 문학 부문 유승우 인천대 명예교수, 출판 부문 임만호 창조문예 발행인, 음악 부문 곽신형 한양대 명예교수, 무용 부문 박명숙 경희대 명예교수, 공연예술 부문 우상민 극단 금종 대표, 선교봉사 부문 권오철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부이사장, 미술 부문 구여혜 내오회 회장, 방송 부문 이연희 한국성우협회 이사장, 시낭송 부문 이서윤 한국명시낭송예술인연합회 회장이다.
김소엽 한문예총 회장은 “각 분야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고 기독교 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분들을 추천받아 수상자들을 선정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