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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따라 시따라 걷기, 암송시 이성선 시인님의 '사랑하는 별 하나' 본문

길따라 시따라, 시가 있는 여행

한강따라 시따라 걷기, 암송시 이성선 시인님의 '사랑하는 별 하나'

시낭송행복플러스 2021. 2. 18. 08:26

한강따라 시따라 걷기 12코스중 5코스/강남의 발전, 영동대교 건설

-일시: 2021. 01. 128 목요일 10/ -장소: 잠실역 3번 출구 10

-코스: 잠실역석촌호수탄천합수부영동대교-성수대교-서울숲 역 9.4km

 

*잠실역/잠실(송파구청)역은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서울 지하철 8호선의 환승역이다. 송파구청은 서울특별시 고시로 정한 병기역명이다

 

*삼전도비/1639(인조 17)에 한강의 상류인 삼전도(지금의 서울특별시 송파구 삼전동)에 세운 청태종의 공덕비. 사적 제101. 높이 395, 너비 140. 이수와 귀부를 갖춘 커다란 비이다. 비문에 새겨져 있는 원래 명칭은 '대청황제공덕비'이다. 병자호란 때 남한산성으로 피난하여 고립되었던 인조가 삼전도에서 직접 청태종에게 항복한 사실을 담아 세우고 이것을 대청황제공덕비라고 했다.

 

당시 청태종은 직접 대군을 이끌고 서울에 침입하여 삼전도에서 진을 치고 남한산성으로 피신한 인조를 포위 공격하여 마침내 항복을 받기에 이르렀는데, 이러한 사실을 영원히 기념하려는 청태종의 강요에 의해서 세워졌다. 당시 비문은 이경석(李景奭)이 짓고, 오준(吳竣)이 해서로 썼으며, 여이징이 새겼다. 비의 표면 왼쪽에는 몽골문으로, 오른쪽에는 만주문으로, 그리고 뒷면에는 한문으로 사방 7품의 해서로 씌어진 우리 민족의 치욕적인 역사기록이다.

 

*석촌호수/송파구 석촌동,신천동,잠실동에 있는 호수로서, 잠실호수,석촌호라고도 한다. 현재의 석촌호수 북쪽 잠실벌은 서호의 남쪽에 나룻터가 한강이었으나 세월이 지남에 따라 토사가 쌓여 인공 섬이 생기면서 광진교 밑에서부터 잠실야구장까지 지금의 석촌호수를 지나는 송파강과 신천강을 이루는 샛강이 생기게 되었다. 석촌호수의 면적은 217,850이며 담수량은 737톤으로 수심은 4~5m이며 수원은 한강물로 1971년에 조성하였다.

 

*탄천합수부/한강의 제1지류이며, 길이는 35이다. 용인시 구성면 청덕리 높이 340m 지점 남서쪽 계곡에서 발원해 북쪽으로 흐르며, 성복천·동막천·분당천·운중천·야탑천·여수천·상적천·대원천·단대천·세곡천을 차례로 합류한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 부근에서 양재천을 합하고 강남구와 송파구의 경계를 이루며 흐르다가 강남구 청담동과 송파구 신천동 사이에서 한강으로 흘러든다. 조선시대에는 '검내'라고 불렸으며, 지금도 숯내·숫내·탄천이라고 불린다. 삼천갑자 동방삭을 잡으러 온 저승사자가 숯을 씻었다고 하여 탄천이라 부른다는 설화가 전한다.

 

*영동대교/ 영등포 동쪽의 다리. 서울특별시 광진구 자양동과 강남구 청담동을 잇는 한강에 건설된 교량. 총길이 1,065m, 교폭 25m6차선 도로교이다. 19708월에 착공해 197311월에 준공했다.

 

*성수대교/ 길이 1,160.8m, 도로폭 35m8차선 도로로 1979년 한강 다리로는 11번째로 준공된 다리이다. 한강 다리 중 최초로 120m의 장경간으로 건설되었다. 건설 당시의 부실시공으로 199410월 붕괴되어 수십 명의 사상자를 낸 이후 전면 보수공사를 하여 1997년에 재개통되었다. 복구된 성수대교는 통과하중이 1등급으로 향상되었고, 진도5의 강진에 견딜 수 있도록 내진설계가 되었다

 

성수대교 인근 한강가는 모기도 못 살았다고 한다. 성수동에 염색공장들이 많았고 그만큼 한강물 오염이 심해서였다고 한다. 또한 성수대교 근처에 저자도란 섬이 있었는데 압구정동 아파트 짓는데 다 파내 써버렸다고 한다. 요즘 퇴적층이 쌓여 다시 섬이 생기고 있다고 한다.

 

*서울숲/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 1685번지 일대에 있는 공원이다. 본래 골프장과 경마장이 있던 곳으로,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약 2352억원을 들여 20056월에 완성하였다. 면적은 1,156,498m2 (35만평)이며, 테마공원 5개로 구성되어 있다. 한강과 중랑천이 공원 근처를 흐른다. 마포구 월드컵공원 (100만평)과 송파구 올림픽공원 (50만평)에 이어 서울에서 세 번째로 큰 공원이다.                  -이상 다음 백과 -

 

*6코스 강물은 흘러간다, 3한강교 밑을 (2021 02 04)

서울숲역(3)-서울숲-응봉공원-한남대교-한남역 7.8km

암송시: 늘 혹은 때때로/조병화

 

 

사랑하는 별 하나/이성선(1941-2001 강원도 고성)

 

나도 별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외로워 쳐다보면/눈 마주쳐 마음 비쳐주는/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나도 꽃이 될 수 있을까

세상일이 괴로워 밖으로 나서는 날에/가슴에 화안히 안기어/

눈물 짓듯 웃어주는

하얀 들꽃이 될 수 있을까

 

가슴에 사랑하는 별 하나를 갖고 싶다

외로울 때 부르면 다가오는/별 하나를 갖고 싶다

 

마음 어두운 밤 깊을수록

우러러 쳐다보면/반짝이는 그 맑은 눈빛으로 나를 씻어/길을 비추어 주는

그런 사람 하나 갖고 싶다

 

 

(잠실역 3번 출구에서 석촌호수 방면으로걷기-오른쪽 골목에서 석촌호수 길- 잠실한강공원산책로 -종합운동장 나들목 -성수대교 아래 엘레베이터 이용 - 성수대교 횡단보도 건너는 길 서울숲 3번 도착)

 

*명나라 표 대명(大明), 또는 명나라(明朝)1368년부터 1644년까지 존재한 중국의 통일 왕조로, 중국 역사상 최후의 한족 통일왕조이다. 모두 16명의 황제가 있었고 277년간 존속했다

 

*삼전도비/병자호란 때 굴욕적인 강화협정을 맺고 청태종의 요구에 따라 그의 공적을 적은 비석이다. 몽골어 만주어 한자로 쓰여젔다지만 비석에 글이 남아있는 것이 없었다. 강물에 두 번이나 빠뜨려져서 글씨가 마모된 것.

 

 

*송파나루/삼전도의 굴욕으로 송파나루를 새로 만들었다는 이야기. 송파진나루는 금난전권 제외지역으로 난전을 활성화하기 위해 송파별산대놀이를 활성화했다는 산대는 언덕 위에 평평하게 만든 대란 뜻이다.

 

*낙천정/ 맞은편 강가 태종이 세종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주로 거처하던 행궁이라고 한다. 이종무가 배 227척을 이끌고 쓰시마섬을 정벌하러 출발한 곳도 낙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