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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행복플러스(시와 함께 가는 행복한 삶)
[한국현대대표시] 상한 영혼을 위하여/ 시 고정희, 시낭송 이서윤/이서윤 상한 영혼을 위하여 고정희 상한 갈대라도 하늘 아래선 한 계절 넉넉히 흔들리거니 뿌리 깊으면야 밑둥 잘리어도 새순은 돋거니 충분히 흔들리자 상한 영혼이여 충분히 흔들리며 고통에게로 가자 뿌리 없이 흔들리는 부평초 잎이라도 물 고이면 꽃은 피거니 이 세상 어디서나 개울은 흐르고 이 세상 어디서나 등불은 켜지듯 가자 고통이여 살 맞대고 가자 외롭기로 작정하면 어딘들 못 가랴 가기로 목숨 걸면 지는 해가 문제랴 고통과 설움의 땅 훨훨 지나서 뿌리 깊은 벌판에 서자 두 팔로 막아도 바람은 불듯 영원한 눈물이란 없느니라 영원한 비탄이란 없느니라 캄캄한 밤이라도 하늘 아래선 마주잡을 손 하나 오고 있거니 고정희 시인 (1948-1991) 전남..
유관순 열사의 마지막 유언 유관순 열사 유언/ 낭송 이서윤 내 손톱이 빠져 나가고 내 귀와 코가 잘리고 내 손과 다리가부러져도 그 고통은 이길 수 있사오나 나라를 잃어버린 그 고통만은 견딜 수가 없습니다.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만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 한국현대대표시낭송 ⓵ ] 이서윤 시낭송집 내 마음의 애송시 한편 한편을 모아 시인의 약력과 함께 낭송집으로 엮었습니다 1. 님의 침묵/ 한용운 2. 난초/ 이병기 3. 방랑의 마음/ 오상순 4. 논개/ 변영로 5. 파초/ 김동명 6. 나는 왕이로소이다/ 홍사용 7. 그날이 오면/ 심훈 8.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이상화 9. 진달래 꽃/ 김소월 10. 백록담/ 정지용 11. 모란이 피기 까지는/김영랑
[한국현대대표시]시낭송 이서윤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이상화 지금은 남의 땅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나는 온몸에 햇살을 받고, 푸른 하늘 푸른 들이 맞붙은 곳으로, 가르마 같은 논길을 따라 꿈속을 가듯 걸어만 간다. 입술을 다문 하늘아 들아 내 맘에는 내 혼자 온 것 같지를 않구나 네가 끌었느냐 누가 부르더냐 답답워라 말을 해 다오. 바람은 내 귀에 속삭이며, 한 자욱도 섰지 마라, 옷자락을 흔들고, 종다리는 울타리 너머 아씨같이 구름 뒤에서 반갑다 웃네. 고맙게 잘 자란 보리밭아, 간밤 자정이 넘어 내리던 고운 비로 너는 삼단 같은 머리를 감았구나. 내 머리조차 가뿐하다. 혼자라도 가쁘게나 가자. 마른 논을 안고 도는 착한 도랑이 젖먹이 달래는 노래를 하고, 제 혼자 어깨춤만 추고 가네. 나비..
[한국현대대표시] 시낭송 이서윤 결빙의 아버지 이수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