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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행복플러스(시와 함께 가는 행복한 삶)
[한국현대대표시] 그대 앞에 봄이 있다/시 김종해, 시낭송/이서윤 그대 앞에 봄이 있다 김종해 우리 살아가는 일 속에 파도 치는 날 바람 부는 날이 어찌 한 두 번이랴 그런 날은 조용히 닻을 내리고 오늘 일을 잠시라도 낮은 곳에 묻어 두어야 한다 우리 사랑하는 일 또한 그 같아서 파도 치는 날 바람 부는 날은 높게 파도를 타지 않고 낮게 낮게 밀물져야 한다 사랑하는 이여 상처받지 않은 사랑이 어디 있으랴 추운 겨울 다 지내고 꽃 필 차례가 바로 그대 앞에 있다. 김종해/(1941~ )부산출생. 1963년 '자유문학'지에 시로 당선 '경향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으로 문단에 데뷔. 현대시 동인, 자유실천문인협의회 창립발기위원, 민주평통 문화예술분과 상임간사, 한국시인협회 회장을 역임. 현대문학상, 한국문학작..
이서윤과 함께 하는 시낭송행복플러스 시와 해설이 있는 도심속 문학기행 1회차 1회차 인사동∙북촌(10:00-11:30) -일시: 2022년 4월 6일(수요일) 10시 ∙종각역 11번출구→인사동 귀천 천상병 (예상시간 10:00-10:15) -이동시간:6분 600m (10:00:-10:06) -관람시간 9분 (10:06-10:15) ∙귀천→정독독서관 옛 경기고보 그날이 오면 심훈(예상시간 10:15-11:00) -이동시간 15분 약1000m (10:15-10:30) -관람시간 30분(10:30-11:00) ∙정독도서관→백인제 가옥(예상시간 11:00-11:30) -이동시간 8분 520m(11:00-11:08) -관람시간 22분(11:08-11:30) ∙그 밖의 이야기 -재동초등학교 -윤보선 전대통령 생가 ..
4-6. 때에 따라 다른 땀 자한自汗이란 깨어 있을 때 시도 때도 없이 축축하게 땀이 나는 것인데, 움직이면 더욱 심해진다. 이는 양기陽氣가 부족하기 때문이며, 위기胃氣와 관계 깊다. 치료할 때는 부족한 양기를 채워 주고, 위의 기운을 조화롭게 해야 한다.-『정전』 자한에는 생강을 쓰지 않는데, 생강은 땀구멍을 열어 주기 때문이다.-주단계 「영추」에서 “위기衛氣의 작용은 땀구멍을 조밀하게 하고, 열리고 닫히는 것을 관리한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위기가 부족하면 땀구멍이 성글어지고, 열리고 닫히는 것이 관리되지 못해 땀이 많이 나오는 것이다. 도한 盜汗이란 잠잘 때 전신이 목욕한 것처럼 흠뻑 젖으나 깨고 난 후 비로소 아는 것이다. 이는 음허증陰虛證에 속하는 것으로 영혈營血이 주관하니 반드시 음陰을 보하고..
[한국현대대표시] 한계령을 위한 연가/시 문정희, 이서윤 시낭송/이서윤 한계령을 위한 연가 문정희 한겨울 못잊을 사람하고 한계령쯤을 넘다가 뜻밖의 폭설을 만나고 싶다. 뉴스는 다투어 수십 년만의 풍요를 알리고 자동차들은 뒤뚱거리며 제 구멍들을 찾아가느라 법석이지만 한계령의 한계에 못 이긴척 기꺼이 묶였으면. 오오, 눈부신 고립 사방이 온통 흰 것뿐인 동화의 나라에 발이 아니라 운명이 묶였으면. 이윽고 날이 어두워지면 풍요는 조금씩 공포로 변하고, 현실은 두려움의 색채를 드리우기 시작하지만 헬리콥터가 나타났을 때에도 나는 결코 손을 흔들지는 않으리. 헬리콥터가 눈 속에 갇힌 야생조들과 짐승들을 위해 골고루 먹이를 뿌릴 때에도…… 시퍼렇게 살아 있는 젊은 심장을 향해 까아만 포탄을 뿌려 대던 헬리콥터들이 고..
4-5 땀은 비와 같다 『내경』에서는 “심장에서 땀이 되어 나온다”고 하였다. 또 “양이 음분(陰分: 몸에서 음에 해당하는 부위)에 들어가면 땀이 난다”고 하였다. 주석에서는 “양기가 위로 치미는데 음기가 버티고 있으니 훈증되어 땀이 난다”고 하였다. 또 “사람의 땀은 천지간의 비[雨]와 같다”고 하였다. 『난경』에서는 “신장의 사기가 심장으로 들어가면 땀이 나온다”고 하였다. 심장은 군화(君火)이고 비위(脾胃)는 토(土)에 속하므로 습기와 열기가 서로 부딪쳐 땀이 생긴다. 이는 마치 뜨거운 시루를 덥혀 증류된 술을 만드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정전』 또 『내경』에서는 “과식하면 땀이 위에서 나오고, 놀라서 정신을 잃으면 심기(心氣)가 손상되니 땀이 심장에서 나온다. 무거운 것을 들고 먼 길을 가면 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