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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행복플러스(시와 함께 가는 행복한 삶)
2013년 9월 30일 오전 08:00
혼자 이병률 나는 여럿이 아니라 하나 나무 이파리처럼 한 몸에 돋은 수백 수천이 아니라 하나 파도처럼 하루에도 몇백 년을 출렁이는 울컥임이 아니라 단 하나 하나여서 뭐가 많이 잡힐 것도 같은 한밤중에 그 많은 하나여서 여전히 한 몸 가누지 못하는 하나 한 그릇보다 많은 밥그릇을..
아름다운 시편들/명시. 좋은시
2013. 9. 30. 08:04
2013년 9월 30일 오전 07:59
눈사람 여관 이병률 눈사람을 데리고 여관에 가요 그러면 날마다 아침이에요 밥은 더러운 것인가 맛있는 것인가 생각이 흔들릴 때마다 숙박을 가요 내게 파고든 수북한 말 하나 이제는 조금 알 것 같아서 모든 계약들을 들여놓고 여관에서 만나요 탑을 돌고 싶을 때도 그만두고 아무것도 ..
아름다운 시편들/명시. 좋은시
2013. 9. 30. 07:59
2013년 9월 29일 오전 08:44
달밤 이호우 낙동강 빈 나루에 달빛이 푸릅니다. 무엔지 그리운 밤 지향없이 가고파서 흐르는 금빛 노을에 배를 맡겨 봅니다. 낯익은 풍경이되 달 아래 고쳐 보니, 돌아올 기약 없는 먼 길이나 떠나온 듯, 뒤지는 들과 산들이 돌아 뵙니다. 아득히 그림 속에 淨化(정화)된 초가집들, 할머니..
아름다운 시편들/명시조. 좋은시조
2013. 9. 29. 0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