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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행복플러스(시와 함께 가는 행복한 삶)
2부 정精· 기氣· 신神: 몸의 근본, 생명의 원동력 2-1. 정은 몸의 근본이다 상천옹象川翁이 말했다. “정精은 기氣를 낳고 기는 神를 낳는다. 정이 가득 차면 기가 왕성하고, 기가 왕성하면 신이 충실하고, 신이 충실하면 몸이 건강하다. 몸이 건강하면 안으로는 오장이 충만해지고 겉으로는 피부가 윤택해지고 얼굴에서 빛이 나면서 눈과 귀가 밝아진다. 그러니 양생하는 사람은 가장 먼저 정을 아껴야 한다.“ 이렇듯 사람에게 정은 가장 귀한 것인데 그 양이 매우 적다. 온몸의 정을 다 합하여야 모두 한 되 여섯 홉이 된다. 이것은 16세의 남자가 아직 정을 내보내기 전의 수량으로 무게는 한 근이다. 정이 쌓여서 가득 차게 되면 세 되까지 되나 손상시키거나 잃으면 한 되가 채 안 된다. 정과 기는 서로를 길러주는..
1부 신형(身形), 내 안의 자연 1-7. 사람의 몸은 한 나라와 같다 『포박자』抱朴子에 다음과 같이 나온다. “한 사람의 몸은 곧 한 나라의 형상이다. 가슴과 배는 궁과 같고 팔다리는 교외와 같고 뼈마디가 나뉜 것은 여러 부서와 같다. 신神은 임금과 같고, 혈은 신하와 같고, 기는 백성과 같으니 몸을 다스릴 줄 알면 나라도 다스릴 수 있다. 백성을 아끼는 것이 나라를 편안하게 하는 도리인 것처럼 몸의 기운을 아끼는 것은 몸을 보존하는 길이다. 백성이 흩어지면 나라가 망하는 것처럼 기운이 고갈되면 몸이 죽는다. 죽은 사람은 다시 살아나지 못하고, 망한 나라는 사직을 보존할 수 없다. 그러므로 지인至人은 아직 생기지 않은 어려움을 미리 막고, 병이 생기기 전에 다스린다. 사람의 몸은 수양하기 어렵고 위태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