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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풍경이 있는시 (199)
시낭송행복플러스(시와 함께 가는 행복한 삶)
사진-다음카페이미지 살아 있는 것은 흔들리면서 / 오규원 살아 있는 것은 흔들리면서 튼튼한 줄기를 얻고 잎은 흔들려서 스스로 살아 있는 몸인 것을 증명한다, 바람은 오늘도 분다. 수만의 잎은 제각기 몸을 엮는 하루를 가누고 들판의 슬픔 하나 들판의 고독 하나 들판의 고통 하나도 ..
아름다운 시편들/풍경이 있는시
2015. 3. 17. 01:32
충남 당진여자- 장정일
충남 당진여자 장정일 어디에 갔을까 충남 당진여자 나를 범하고 나를 버린 여자 스물 세 해째 방어한 동정을 빼앗고 매독을 선사한 충남 당진여자 나는 너를 미워해야겠네 발전소 같은 정열로 나를 남자로 만들어 준 그녀를 나는 미워하지 못하겠네 충남 당진여자 나의 소원은 처음 잔 ..
아름다운 시편들/명시. 좋은시
2015. 3. 6. 12:31
빈집- 박형준
빈집 박형준 개 한 마리 감나무에 묶여 하늘 본다 까치 밥 몇 개가 남아 있다 새가 쪼아 먹은 감은 신발 바람이 신어보고 달빛이 신어보고 소리없이 내려와 불빛없는 집 등불 겨울밤을 감나무에 묶여 앞발로 땅을 파며 김칫독처럼 운다,울어서 등을 말고 웅크리고 있는 개는 불씨 감나무 ..
아름다운 시편들/명시. 좋은시
2015. 2. 19. 0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