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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풍경이 있는시 (199)
시낭송행복플러스(시와 함께 가는 행복한 삶)
가을 이불/ 박형준
이미지-다음 블로그 가을 이불/ 박형준 아버지가 죽은 방에서 늙은 어머니가 가을 이불을 꾸민다 서리 내리는 계절 창호지에 드나드는 저녁 그늘 수놓인다 이제 집 마당에 서리는 부풀어 어느 어둠 속에 반짝이며 깔리는지 고향 집 늙은 어머니가 꾸미는 가을 이불 한 채 찬란하다 박형준..
아름다운 시편들/풍경이 있는시
2015. 11. 12. 10:17
내게는 느티나무가 있다1
내게는 느티나무가 있다 1 권혁웅 느티, 하고 부르면 내 안에 그늘을 드리우는 게 있다 느릿느릿 얼룩이 진다 눈물을 훔치듯 가지는 지상을 슬슬 쓸어 담고 있다 이런 건 아니었다, 느티가 흔드는 건 가지일 뿐 제 둥치는 한 번도 흔들린 적이 없다 느티는 넓은 잎과 주름 많은 껍질을 가졌..
아름다운 시편들/명시. 좋은시
2015. 9. 11. 08:08
자동판매기/ 최승호
자동판매기 최승호 오렌지 주스를 마신다는 게 커피가 쏟아지는 버튼을 눌러 버렸다 습관의 무서움이다 무서운 습관이 나를 끌고 다닌다 최면술사 같은 습관이 몽유병자 같은 나를 습관 또 습관의 안개나라로 끌고 다닌다 정신 좀 차려야지 고정관념으로 굳어 가는 머리의 자욱한 안개..
아름다운 시편들/명시. 좋은시
2015. 8. 27. 0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