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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행복플러스(시와 함께 가는 행복한 삶)
몸에서 가장 먼 곳/황수아
황수아의 「몸에서 가장 먼 곳」 감상 / 채상우 몸에서 가장 먼 곳 황수아 등허리에 상처가 났다. 혼자 약을 바를 수 없어 상처는 점점 곪아갔다. 거울에 등을 비추고 고개를 한껏 돌린 뒤 내 몸의 가장 가엾은 자리를 보았다. 몸에서 가장 먼 얼굴과 몸에서 가장 먼 상처는 거울을 통해 서..
아름다운 시편들/시가 있는 하루
2018. 3. 12. 07:51
황홀/허형만
황홀 허형만 세상의 풍경은 모두 황홀하다 햇살이 노랗게 물든 유채꽃밭이며 유채꽃 속에 온몸을 들이미는 벌들까지 황홀하다 더불어 사람도 이와 다르지 않아서 내가 다가가는 사람이나 나에게 다가오는 사람 모두 미치게 황홀하다 때로는 눈빛이 마주치지 않는다 해도 그렇다 오, 황..
아름다운 시편들/명시. 좋은시
2018. 3. 12. 07:49
푸른 냉장고/허형만
푸른 냉장고 허형만 천하의 전기는 푸른 눈빛을 번득이며 다 이곳으로 모이죠 들어 보세요 심호흡을 끝낸 새가 절벽에서 날아오르려는 찰나의 숨소리 전류를 타고 도착했어요 사막여우의 발끝에서 튕긴 따가운 햇살도 꼬리를 내리고 막 도착했네요 수은등보다 더 은밀한 불빛이 반란을 ..
아름다운 시편들/명시. 좋은시
2018. 3. 12. 0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