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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아름다운 시편들/시가 있는 하루 (105)
시낭송행복플러스(시와 함께 가는 행복한 삶)
페인트/안미옥
안미옥의 「페인트」감상 / 이원 페인트 안미옥 책상처럼 앉아서 네가 흘러내릴 때 나는 보고 있다. 닦지 않고 그냥 둔다. 방관자는 건너뛰고 있다. 사과와 하품, 이면도로를. 그 와중에 미끄러져 버리는 타이밍을. 아주 좋은 집으로 고쳐줄게요. 벽에 문틀을 끼워 넣고, 철계단의 녹을 칠..
아름다운 시편들/시가 있는 하루
2017. 7. 31. 11:12
진경/ 손세실리아
손세실리아의 「진경(珍景)」감상 / 정끝별 진경(珍景) 손세실리아(1963~ ) 북한산 백화사 굽잇길 오랜 노역으로 활처럼 휜 등 명아주 지팡이에 떠받치고 무쇠 걸음 중인 노파 뒤를 발목 잘린 유기견이 묵묵히 따르고 있습니다 가쁜 생의 고비 혼자 건너게 할 수 없다며 눈에 밟힌다며 절룩..
아름다운 시편들/시가 있는 하루
2017. 7. 27. 10:44
때가 되었다/ 박판식
박판식의「때가 되었다」감상 / 채상우 때가 되었다 박판식 1 그 여름 나는 하늘과 땅이 하는 소리를 다 들었다 바윗돌이 고함치는 소리와 붕어와 자라가 대야 속에서 귓속말하는 소리를 들었다 나는 아팠고 내 영혼은 거지꼴이었다 대로의 사건은 퇴역 장교 최의 모자를 허공..
아름다운 시편들/시가 있는 하루
2017. 7. 27.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