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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행복플러스(시와 함께 가는 행복한 삶)
[스크랩] 여름을 건너간 슬픔/ 최해돈
여름을 건너간 슬픔 최해돈 보도블록이 깔린 플라타너스 길을 걸으면, 매미의 울음소리가 쩍쩍 갈라진 여름을 엮는다. 젊은 날 죽은 베르테르가 떠오르고, 김수영 시인이 자박자박 지나간다. 콕, 콕 찍어 먹는 팥빙수가 생각나고, 푸르게 푸르게 빛나던 어린아이의 눈동자가 수채화로 태..
아름다운 시편들/명시. 좋은시
2016. 7. 14. 00:19
유태인 어머니의 기도
《유태인 어머니의 기도》 ♡ 아이의 물음에 대답해 주고, 수많은 갈등을 해결해 주고, 율법대로 살아가도록 지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 화가 치밀어 오르고, 비난과 매질로 아이의 영혼을 짓밟고 싶을 때마다 이겨낼 수 있는 자제력을 주소서 ♡ 사소한 짜증과 아픔, 고통, 보잘것..
아름다운 시편들/풍경이 있는시
2016. 6. 6. 09:22
바람의 性別/마경덕
바람의 性別 마경덕 썰물처럼 빠져나간 바람이 너울너울 밀고 간 모래물결, 맨발로 사막을 건너간 암컷의 흔적이다. 치맛자락 끌고 조신하게 걸어갔다. 수천 년 모래알을 새며 사막을 걸을 수 있는 자는 몸을 찢은 어미만이 가능한 일, 피 냄새를 기억하는 바람은 어디론가 흘러간 제 새..
아름다운 시편들/명시. 좋은시
2016. 5. 30. 0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