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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행복플러스(시와 함께 가는 행복한 삶)
[세계대표명시] 청춘/사무엘울만, 시낭송/이서윤 사무엘울만(1840~1924. 유태계 미국시인)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한 시기가 아니라 마음가짐을 뜻하나니 장밋빛 볼, 붉은 입술, 부드러운 무릎이 아니라 풍부한 상상력과 왕성한 감수성과 의지력 그리고 인생의 깊은 샘에서 솟아나는 신선함을 뜻하나니 청춘이란 두려움을 물리치는 용기, 안이함을 뿌리치는 모험심, 그 탁월한 정신력을 뜻하나니 때로는 스무 살 청년보다 예순 살 노인이 더 청춘일 수 있네 누구나 세월만으로 늙어가지 않고 이상을 잃어버릴 때 비로소 늙어 가나니 세월은 피부의 주름을 늘리지만 열정을 가진 마음을 시들게 하지는 못하리, 근심과 두려움, 자신감을 잃은 것이 우리의 기백을 죽이고 마음을 시들게 하네 그대가 젊어 있는 한 예순이건 열여섯이건 가..
[감성시낭송] 찔레/문정희, 시낭송/이서윤 찔 레 문정희 꿈결처럼 초록이 흐르는 이 계절에 그리운 가슴 가만히 열어 한 그루 찔레로 서 있고 싶다 사랑하던 그 사람 조금만 더 다가서면 서로 꽃이 되었을 이름 오늘은 송이송이 흰 찔레꽃으로 피워 놓고 먼 여행에서 돌아와 이슬을 털듯 추억을 털며 초록 속에 가득히 서 있고 싶다 그대 사랑하는 동안 내겐 우는 날이 많았었다 아픔이 출렁거려 늘 말을 잃어 갔다 오늘은 그 아픔조차 예쁘고 뾰족한 가시로 꽃 속에 매달고 슬퍼하지 말고 꿈결처럼 초록이 흐르는 이 계절에 무성한 사랑으로 서 있고 싶다 문정희 시인 (1947~ ) 전남 보성출생. 동국대학교 대학원 졸업, 서울여자대학교 대학원 문학박사 학위 취득. 1969년 '월간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했으며, 시집 '문정..
[감성시낭송] 사월저녁/시,시낭송/이서윤 사월저녁 이서윤 라일락꽃이 환해지는 저녁에 쌀을 씻습니다 몽실몽실 부풀어 를 흰 밥알들 하루를 접고 돌아올 당신을 기다린 적이 언제였는지 해걸음에 달려올 당신을 위해 밥을 안치고 고등어를 굽고 취나물을 데쳐 조물조물 버무립니다 잘 익은 밥 냄새가 지친 하루를 걸치고 올 당신의 어깨를 풀어줄까요 창밖의 라일락꽃이 가지마다 소복하게 꽃밥을 차리고 있습니다 언제였을까요 마주앉아 당신의 마음을 떠먹던 저녁이
4-6. 때에 따라 다른 땀 자한自汗이란 깨어 있을 때 시도 때도 없이 축축하게 땀이 나는 것인데, 움직이면 더욱 심해진다. 이는 양기陽氣가 부족하기 때문이며, 위기胃氣와 관계 깊다. 치료할 때는 부족한 양기를 채워 주고, 위의 기운을 조화롭게 해야 한다.-『정전』 자한에는 생강을 쓰지 않는데, 생강은 땀구멍을 열어 주기 때문이다.-주단계 「영추」에서 “위기衛氣의 작용은 땀구멍을 조밀하게 하고, 열리고 닫히는 것을 관리한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위기가 부족하면 땀구멍이 성글어지고, 열리고 닫히는 것이 관리되지 못해 땀이 많이 나오는 것이다. 도한 盜汗이란 잠잘 때 전신이 목욕한 것처럼 흠뻑 젖으나 깨고 난 후 비로소 아는 것이다. 이는 음허증陰虛證에 속하는 것으로 영혈營血이 주관하니 반드시 음陰을 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