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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명시 (502)
시낭송행복플러스(시와 함께 가는 행복한 삶)
나팔꽃과 입술/박정남
나팔꽃과 입술 박정남 나팔꽃은 아무래도 입술이고 동그랗고 크게 벌린 입술이 받아내는 아침의 말씀을 높이 숭앙하기 위해 넝쿨손은 밤새 사방으로 뻗어 나가며 귀한 자리마다 꽃을 앉히고 크게 소리하는 나팔을 안길 정도로 나팔꽃의 말씀은 먼 곳까지 가야 한다고 믿고 있었지만 실..
아름다운 시편들/명시. 좋은시
2018. 11. 6. 13:25
병상록/김관식
김관식의 「병상록」 감상 / 나민애 병상록 김관식(1934∼1970) 병명도 모르는 채 시름시름 앓으며 몸져누운 지 이제 10년. 고속도로는 뚫려도 내가 살 길은 없는 것이냐. 간, 심, 비, 폐, 신…… 오장이 어디 한 군데 성한 데 없이 생물학 교실의 골격 표본처럼 뼈만 앙상한 이 극한 상황에서..
아름다운 시편들/시가 있는 하루
2018. 11. 2. 16:06
석문(石門)/조지훈
석문(石門) 조지훈 당신의 손끝만 스쳐도 소리 없이 열릴 돌문이 있습니다. 뭇사람이 조바심치나 굳이 닫힌 이 돌문 안에는, 석벽 난간(石壁欄干) 열두 층계 위에 이제 검푸른 이끼가 앉았습니다. 당신이 오시는 날까지는, 길이 꺼지지 않을 촛불 한 자루도 간직하였습니다. 이는 당신의 ..
아름다운 시편들/낭송 추천시
2018. 8. 24. 0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