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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명시 (502)
시낭송행복플러스(시와 함께 가는 행복한 삶)
이브의 가시
이브의 가시* 김현주 화분에 물을 줄까 아니면 스프레이를 좀 해줄까 건기와 우기 사이, 허연 가시를 촘촘히 뱉어내는 가시 선인장 가시의 본심은 붉은 꽃 아니면 푸른 잎새가 되는 것 꽃그늘 하나 없이 누대를 낳고 낳는 이브의 옆구리에서는 끊임없이 가시가 태어난다 맨발의 여자가 긴 ..
아름다운 시편들/명시. 좋은시
2018. 8. 18. 08:18
동행/고영민
고영민의 「동행」 감상 / 이영광 동행 고영민 (1968~ ) 길가 돌멩이 하나를 골라 발로 차면서 왔다 저만치 차놓고 다가가 다시 멀리 차면서 왔다 먼 길을 한달음에 왔다 집에 당도하여 대문을 밀고 들어가려니 그 돌멩이 모난 눈으로 나를 멀끔히 쳐다본다 영문도 모른 채 내 발에 차여 끌..
아름다운 시편들/시가 있는 하루
2018. 8. 6. 08:42
비스듬히/권상진
비스듬히/권상진 비스듬히 몸을 기울여야 보이는 것들이 있다 꼿꼿한 자세만으로는 볼 수 없는 세상과 사람의 틈 비스듬히 보아야 세상이 만만해 보일 때가 있다 예의처럼 허리를 숙여야 오를 수 있는 산비탈 집들 첫차에 등을 기댄 새벽의 사람들 기대고 싶거나 주저앉고 싶을 때 손 내..
아름다운 시편들/명시. 좋은시
2018. 7. 30. 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