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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시낭송 (73)
시낭송행복플러스(시와 함께 가는 행복한 삶)
2-10. 신은 몸을 주관한다 무명자無名子는 “하늘이 처음 물을 내었는데 사람에게 있어서는 정精이다. 땅이 두 번째로 불을 내었는데 사람에게 있어서는 신神이다”고 하였다. 『회춘』에서 “심장은 우리 몸의 주인이고 청정한 곳인데 밖으로는 포락이 심장을 감싸고 있다. 그 가운데 정화精華:오장의정기가 모인 것을 신이라 한다. 신은 음양과 통하고 세밀한 것까지 살피며 혼란함이 없다”고 하였으며, 소자卲子:소강절는 “신은 심장에서 다스리고, 기는 신장에서 다스리며, 형形은 머리에서 다스린다. 형과 기가 교류할 때 신이 가운데서 주관하는데 이것이 천지인 삼재三才의 도”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내경』에서 “신을 보양하는 것이 가장 좋고, 형체를 보양하는 것은 그 다음이다. 신을 보양하려는 사람은 반드시 형체가 살쪘는..
2-5. 기는 호흡의 뿌리이다 『양성』에서 “사람의 몸은 텅 비어 있고 그 안에서 기만 움직일 뿐이다. 호흡을 다스릴 수 있으면 온갖 병이 생기지 않는다”고 하였다. 『참동계』에서 “음양은 정해진 효위爻位:주역의 괘를 이루는 여섯 효의 위치가 있지 않고 육허六虛를 두루 흘러 다닌다. 육허란 괘의 6획을 말한다. 이것은 숨을 내쉬고 들이쉴 때 기가 상하로 오르내리는 것을 비유한 것이다. 이것을 오래하면 신 神이 모이고 호흡이 안정되어 변화가 생긴다. 숨을 내쉬어 기를 내보내는 것은 양이 열리는 것이다. 숨을 들이마셔 기를 들여보내는 것은 음이 닫히는 것이다. 우리 몸의 음양은 천지의 음양과 비슷하다. 만약 호흡을 위아래로 조절하여 쉼 없이 흐르게 할 수 있다면 열리고 닫히고 오고 가는 신묘함이 모두 나의 ..
1부 신형(身形), 내 안의 자연 1-7. 사람의 몸은 한 나라와 같다 『포박자』抱朴子에 다음과 같이 나온다. “한 사람의 몸은 곧 한 나라의 형상이다. 가슴과 배는 궁과 같고 팔다리는 교외와 같고 뼈마디가 나뉜 것은 여러 부서와 같다. 신神은 임금과 같고, 혈은 신하와 같고, 기는 백성과 같으니 몸을 다스릴 줄 알면 나라도 다스릴 수 있다. 백성을 아끼는 것이 나라를 편안하게 하는 도리인 것처럼 몸의 기운을 아끼는 것은 몸을 보존하는 길이다. 백성이 흩어지면 나라가 망하는 것처럼 기운이 고갈되면 몸이 죽는다. 죽은 사람은 다시 살아나지 못하고, 망한 나라는 사직을 보존할 수 없다. 그러므로 지인至人은 아직 생기지 않은 어려움을 미리 막고, 병이 생기기 전에 다스린다. 사람의 몸은 수양하기 어렵고 위태롭..
1부 신형(身形), 내 안의 자연 1-6. 어떤 사람이 오래 사는가 「소문」에 다음과 같이 나온다. “황제가 물었다. ‘내가 듣기에 상고시대 사람들은 백 살까지 살아도 동작이 쇠약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 사람들은 쉰 살만 넘어도 동작이 쇠약하니, 이는 시대가 달라서인가 아니면 사람들이 도를 잃어버려서인가?’ 이에 기백이 대답했다. ‘상고시대 사람들은 양생의 도를 알았기 때문에 천지음양의 자연변화에 따르고, 양생하는 각종 방법을 적당히 이용했습니다. 음식을 절제하고 일상생활도 규칙적으로 하였고, 몸을 지나치게 괴롭히지 않았기 때문에 몸과 정신이 다 건강해타고난 수명을 누려 백 살 넘게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사람들은 그렇지 못합니다. 술을 지나치게 마시고, 분별없는 행동을 일삼고, 취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