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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행복플러스(시와 함께 가는 행복한 삶)
1부 신형(身形), 내 안의 자연 1-6. 어떤 사람이 오래 사는가 「소문」에 다음과 같이 나온다. “황제가 물었다. ‘내가 듣기에 상고시대 사람들은 백 살까지 살아도 동작이 쇠약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 사람들은 쉰 살만 넘어도 동작이 쇠약하니, 이는 시대가 달라서인가 아니면 사람들이 도를 잃어버려서인가?’ 이에 기백이 대답했다. ‘상고시대 사람들은 양생의 도를 알았기 때문에 천지음양의 자연변화에 따르고, 양생하는 각종 방법을 적당히 이용했습니다. 음식을 절제하고 일상생활도 규칙적으로 하였고, 몸을 지나치게 괴롭히지 않았기 때문에 몸과 정신이 다 건강해타고난 수명을 누려 백 살 넘게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사람들은 그렇지 못합니다. 술을 지나치게 마시고, 분별없는 행동을 일삼고, 취한 ..
'내 안의 자연을 일깨우는 소리', 『낭송 동의보감 내경편』 허준지음. 임경아.이민정 풀어읽음. 고미숙기획 “지인至人:도를 깨달은 사람은 병이 나기 전에 다스리고 의사는 병이 난 뒤에 다스린다. 병이 나기 전에 다스리는 방법에는 마음을 다스리는 것과 수양하는 것이 있다.” '동의보감은 의서임에도 '병'보다는 '생명활동'에 중점을 두고 병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양생법을 강조하고 있다. 양생법은 말 그대로 ‘잘사는 방법’인데 태어날 때 천지로부터 받은 기운을 잘 아끼고 보양하라는 것이다. 이 방법은 계절의 변화에 맞게 잠자고 일어나며, 음식은 담백하고 적당히 먹는다. 몸을 너무 많이도 쓰지도 않고 , 너무 게으르게 늘어지지도 않게 한다. 마음은 도를 닦는 것처럼 고요하게 한다. - 『낭송 동의보감 내경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