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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혈병은 왜 생기는가 본문
4-2
혈병은 왜 생기는가
열은 다 심장에서 생기는데, 열이 심하면 혈을 손상시킨다.-『직지』
주단계가 말했다. “여러 가지 혈증血證을 다 열증熱證이라고 한 것은 이른바 ‘요점을 알면 한마디로 끝난다’라는 의미이다. 그리고 혈은 열을 받으면 잘 운행하지만, 찬 기운을 받으면 엉기게 된다. 입과 코에서 피가 나오는 이유는 양이 지나치고 음이 부족한 것에 속하는데, 올라가는 것만 있고 내려가는 것이 없으니 혈이 기를 따라 올라가 입과 코로 넘치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음을 북돋고 양을 억제해서 기가 내려가게 하는데, 기가 내려가면 혈도 경맥으로 돌아간다.”
혈에 열이 지나쳐 넘치게 된 것은 선혈鮮血, 혈이 찬 기운으로 인해 엉겨서 걸쭉해진 것은 어혈瘀血이다. 선혈은 붉은색이고 어혈은 검은색이다.-『삼인극일병증방론』(三因極一病證方論, 이하’삼인’)
감정이 지나치면 혈이 상한다. 지나치게 기뻐하면 심장이 요동치므로 피를 만들지 못한다. 지나치게 화를 내면 간이 상하므로 피가 저장되지 못한다. 또 근심이 지나치면 폐가 상하고, 생각이 지나치면 비가 상하고, 뜻을 잃으면 신장이 상한다. 이런 것들이 모두 피를 요동치게 만든다.-『입문』(入門)
성생활이 지나치면 음화陰火가 치밀어 오른다. 이것이 치밀어 오르면 피도 따라 올라가게 되는데 경락을 벗어나 제멋대로 운행하게 된다.-『정전』(正傳)
「영추」에서는 “과식하면 배가 불러 오른다. 생활에 절도가 없고 과로하면 양락맥陽絡脈이 손상된다. 양락맥이 손상되면 피가 밖으로 넘치고, 피가 밖으로 넘치면 코에서 피가 나온다. 음락맥陰絡脈이 손상되면 피가 안으로 넘치고, 피가 안으로 넘치면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온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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