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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병구담 (十病九痰) 본문
4-10
십병구담 (十病九痰)
담병에는 풍담(風痰), 한담(寒痰), 습담(濕淡),열담(熱淡), 울담(鬱淡), 기담(氣淡), 식담(食淡), 주담(酒淡), 경담(驚淡) 등이 있다. 담병의 원인은 한 가지가 아닌데 열로 생기는 것, 기로 생기는 것, 놀라서 생기는 것, 마실 것으로 생기는 것, 음식으로 생기는 것, 더위로 생기는 것, 냉(冷)에 상하여 생기는 것, 비허(脾虛)로 생기는 것, 술로 생기는 것, 신허(腎虛)로 생기는 것 등이다.-『단계찬요』(丹溪纂要)
음병에는 유음(留飮), 벽음(癖飮), 담음(痰飮), 일음(溢飮), 유음(流飮), 현음(懸飮), 지음(支飮), 복음(伏飮)등이 있는데, 모두 술을 마신 다음 한사에 감촉되거나 물을 지나치게 많이 마셔서 생긴다.-『금궤요략』(金潰要略)
『난경』에서는 “신장이 오액(五液)을 주관하여 오습(五濕)으로 바꾼다”고 하였다. 습(濕)은 담을 만드는데, 담은 비창의 습으로, 기침하는 데 따라 움직여 나타난다.
담병이 갓 생겨서 가벼울 경우에는 가래가 희멀겋고 묽으며 냄새도 별로 없다. 오래되어서 병이 무거울 경우에는 가래가 누렇고 탁하며 찐득찐득하여 뭉쳐 있어서 뱉어도 잘 나오지 않고, 심하면 피가 섞여 나온다. 초기에는 머리가 아프고 열이 나며, 오래되면 일정한 주기를 두고 심한 기침이 나는데 밤이 되면 심해진다. 담으로 병이 될 때, 갓 생겨서 가벼울 경우에는 가래가 희멀겋고 묽으며 냄새도 별로 없고 맛도 담박하다. 오래되어 무거울 경우에는 가래가 누렇고 탁하며 찐득찐득하고 뭉쳐 있어서 뱉어도 잘 나오지 않고, 점차 맛이 변하여 시고 매운맛, 비리고 노린맛, 짜고 쓴맛이 나기도 하며 심하면 피가 섞여 나온다. 담증은 초기에 머리가 아프고 열이 나는데, 외감표증(外感表證)과 비슷하다. 오래되면 일정한 주기를 두고 심한 기침이 나는데, 밤에 더 심해져서 내상음화(內傷陰火)와 비슷하다. 담음이 팔다리 마디로 왔다갔다 하면 아픈 것이 풍증(風證)과 비슷하다. 그러나 담증은 가슴이 더부룩하고 식사량이 줄어들지만 피부빛은 그대로이고, 맥은 활(滑)하면서 고르지도 일정하지도 않다.-『입문』
담음으로 병이 생기면 숨이 차고 기침이 나며, 토하고 구역질이 나고, 어지럽고 풍간(風癎)이나 전간증(癲癎證)이 생기며, 놀란 것처럼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있다. 혹은 신물을 토하거나 숨결이 가쁘거나, 가슴이 더부룩하거나, 부어오르거나, 추웠다 열이 났다 하거나, 아프거나 하는데 이것은 다 담실증(痰實證)이다.-『직지』
『입문』에서는 “열 가지 병 중에서 아홉 가지는 담으로 인해 생긴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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